자담치킨, 조정석이 광고하는 티키타코 순살치킨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동네 자담치킨 있습니다.
혹시나 전화를 걸어 보니, 주문받는다네요.~
전화한 시각이 밤 10시 16분이었는데,
20분 지나서 오라고 합니다.
11시까지 영업한다네요. 잠은 언제 자나요?

 

 

멕시코의 풍미로 치심을 저격한다네요.
토마토, 과카몰리, 샤워크림 3색 소스와
명품 치킨의 절묘한 티키타카에 나초칩까지~
원래 23,000원인데, 포장할인 2천 원 받아서
21,000원 결제하고 받아 왔습니다.

 

 

지난번에 먹어 보았던 맵슐랭치킨을 맛보다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화들짝~ 놀랬던 경험으로
이번에는 최근 신제품 메뉴인 티키타코를
선택했는데, 이건 순살치킨밖에 없다는군요.

 

 

토마토소스의 상큼함, 과카몰리의 매콤함,
샤워크림의 새콤함 3색과 치킨과의 티키타코.
동봉된 나초칩을 부셔서 치킨 위에 뿌려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부셨습니다.^^

 

 

순살 치킨에 대한 생각이 별로이긴 한데,
그리 광고를 해대니 한 번은 먹어보는 겁니다.
과연 말 그대로 멕시칸 치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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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콜라는 펩시이고, 물휴지 2개와 젓가락
비가 억수로 퍼붓는 와중에 사 온 메뉴라서
기대감이 좀 만땅인 가운데,,,

 

 

조심스레 한 조각 먹어보는데,,,
얼렐레~
이건 바로 느낌이 퐉~ 옵니다.
적어도 우리 두식구에게는 별로입니다.
일단, 치킨에서 바삭한 식감이 전혀 없습니다.

 

 

한 순간에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면서
그 상실감을 어쩌지 못하고는 치킨무만,,,

 

 

그제서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맵슐랭치킨의 존재감이 위대했다는 걸.
티키타코는 맵슐랭을 따라갈 수는 없겠네요.
감히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은
애시당초 버리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나머지,,,
두 번에 걸쳐 먹어도 또 남았습니다.
이걸 버리지도 못하고,,, 좀 처치곤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먹어주고 그래도 남으면
과감히 버리려고 합니다.
이건 완전 아웃입니다.
담번에는 양념반 후라이드반 반반메뉴 차례~
그다음에는 또다시 맵슐랭으로 돌아가리라~

참고 :

자담치킨 메뉴 추천 순위 BEST 10
1. 맵슐랭치킨 마일드
2. 양념 반반치킨
3. 간장치킨
4. 핫후라이드 치킨
5. 생그라나 치킨
6. 불패치킨
7. 3반순살치킨 세트
8. 티키타코 순살치킨
9. 스리라차 치킨
10. 마늘치킨 (제공 :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