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핫도그와 샐러드만으로 점심을 꾸리기가,,,
요즘 위잇 딜라이트의 양이 갈수록 적어집니다.
그래도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며칠 전, 포인트 상점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50만 원을 카드로 선결제하고,
10% 추가 포인트까지, 55만 점을 적립했습니다.
55만 점 정도면,,, 대충 한 4개월치 점심값입니다.
뭐라 뭐라 해도, 아직까지는 이만한 점심이 없네요.^^
에그 칠리 마요 핫도그는
핫도그번, 소시지, 스크램블드에그, 칠리소스
그리고 마요네즈가 다입니다.~
138g이라는데,,, 이것으로 점심이 될까나?
오히려 닭가슴살 샐러드 양이 170g이네요~
다 합해 봐야 300g입니다.^^
딱~ 요만하게 생겼습니다.
당연히 간식 정도의 양 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 메뉴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정말, 초간단 점심 아닌 점심입니다.
그냥 바라만 보아도 먹기 전에 배가 고플 듯합니다.
하는 수 없이,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푸라닭치킨에서 나온 블랙알리오 새우 볶음밥.
이것은 230g인데,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습니다.
닭가슴살과 블랙소스가 들었다는 볶음밥입니다.
원재료를 들여다보니,,, 맛이 보입니다. ㅜㅜ
하기야,,, 배민 B마트에서 한 봉지 2,900원입니다.
가격과 재료를 보면 맛이 그냥 보이긴 합니다.
이날 블랙알리오 새우 볶음밥은 그냥,,,
양을 채우려는 부형제격으로 개봉한 겁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에는 닭가슴살 이외에
야채 믹스, 방울토마토, 올리브, 옥수수
그리고 발사믹 식초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나 먹기 전에 배고픔을 느낄 수밖에 없네요.^^
아주 빈약합니다.
블랙알리오 새우 볶음밥 230g을 혼자 먹기는 좀,,,
그래서 HY과 공평하게 반씩 나누어 먹습니다.
맛은 정말이지,,, ㅎㅎ
그냥, 먹을 뿐입니다. ㅋㅋ
차라리 저 핫도그가 2개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스크램블드에그가 좀 성의 없이 넣어진 것 빼고는,
그냥 한 끼 배고프게 먹을만합니다.~
먹다가 도저히 불편해서 말입니다.
그냥 다른 1회용 그릇에다가
블랙알리오 새우 볶음밥과 닭가슴살 샐러드를
몽땅 다 넣고 스푼으로 마구마구 퍼 먹습니다.
좀 아쉬운 점심이었지만,
배는 그런대로 적당히 차 오른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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