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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매일 새기름 60마리만, 육십계치킨 반반메뉴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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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라는 연예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외면했던 60계치킨을 이제서야 먹어봅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60계치킨 최초 도전이네요.~

 

 

홈페이지를 보니,,, 좀 이상합니다.
치킨 튀기고 있는 동영상을 지점별로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 감시 아닌가요?
'기름 재사용 매장 신고'라는 항목도 있는데,
60마리 초과 조리하거나 매일 새 기름이 아니면,
10배를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이 스트리밍 죙일 보고 있다가 신고하라고?
허 참,,,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여튼, 두 식구는 육십계 치킨에서
후라이드 반 + 반마리 선택에서
양념치킨 반을 선택하니,,,
기본 20,900원에 양념치킨 반 1,000원,
배달비 3,900원에 할인 1,000원 받아서,
총 24,800원을 결제합니다.

 

 

배달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단단히 싸여진 비닐포장지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치킨, 코카콜라 캔, 치킨 무, 맛소금,
치킨 양념 소스와 젓가락 2개입니다.

 

 

치킨 무, 치킨 양념소스와 맛소금 모두
60계라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종이 상자를 열어 보니,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반반 얌전하게 들어 있습니다.
눈으로 볼 때에는 그냥 별 특징은 없어 보이는데,
한 가지, 양 쪽 모두에 감자튀김이 보입니다.
치킨에 저렇게 튀긴 감자를 넣는 건 첨 봅니다.

 

 

제일 먼저, 후라이드 쪽에서
감자튀김과 날개를 먹어봅니다.
맛은, 간이 세지 않아 좀 담백한 편이고 순합니다.
특별한 맛은 결코 아니네요.~
오히려, 맛의 특징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음으로 양념치킨을 먹어보는데,,,
역시, 맛은 진하지 않고 담담한데,
짜지도 달지도 않은 것이 좀 슴슴하네요.~
좋다고 해야 하나, 아님 반대라고 해야 하나, 애매~~

 

 

치킨 무도, 치킨 양념 소스도 그저 그런 맛.
맥BTI 제주 맥주는 집에 있던 것이고,
그나마,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여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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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속에서 모가지를 찾았습니다.
내가 치킨을 먹는 순서는,
날개 > 모가지 > 갈비 순서이며,
웬만하면 퍽살과 닭다리는 먹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싫어하는 편이니까요.~

 

 

반 정도 먹다가, 그냥 무심히,,,
얼마나 남았는지 들여다보았습니다.
두 식구, 열심히 하면 다 먹을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순살이 많은 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부분은 잘 발라서 춘향이 좀만 주려구요...
아주 조금만요.~

 

 

이 정도 먹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별 맛 아니구나' 
담번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듯합니다.
오히려, 다른 반반 치킨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어젠가 먹다 남은 새끼 붕어빵 3개가 있길래,
그냥 같이 먹어줍니다.
이 식어 빠진 새끼 붕어빵은 여전히 맛이 좋네요.^^

 

 

치킨에 여러 가지 간 기가 많아서,
춘향에게는 결국 주지 못하고 맙니다.
그리고, 내가 먹을 양이 이만큼 남았습니다.
남기기도 어중뗘서, 그냥 입에 다 넣었습니다.

 

 

이건, 냄새만 피우고 한 점 주지도 못한
춘향이를 위한 오리 날개입니다.
전지 가위로 잘 재단을 하여 살만 잘 추려서
치킨 대신 줄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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