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김치나베 덮밥 / 투데이 너트한줌[요거트] / 매일 사과즙

위잇 딜라이트에서 별걸 다 먹어보게 되네요.
돈까스 김치 나베는,,,
냄비에 우동가락이 들어 있고,
그 위에 돈까스 조각들과 김치가 연상이 되는데,,,
하지만, 덮밥이라는 접미어가 붙어버리면,,,

 

 

우동은 전혀 아니고,,,
나베 종류인지 아님 덮밥인지 불분명한데,,,
김치 나베 육수가 들어있는 걸 보니,
분명 상상하는 그 맛일 텐데요.

 

 

제품 광고 사진을 보면,
덮밥 형태로 먹으면 안 될 듯싶습니다.~
저걸 밥 위에 부어버린다면,
밥은 저 소스를 잔뜩 머금을 테고,
그럼, 거의 개죽이 따로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일단, 메뉴 뚜껑을 열어 보니,
6조각의 돈가스가 들어 있고,
그 밑에 볶음 김치와 유부가 보입니다.
참~ 특이한 조합입니다.

 

 

제조원이 제이엔제이푸드라는
김치 나베용 육수 159g을 설명서대로,
돈까스 위에 부어 잘 섞은,
먹기 직전 사진입니다.

 

 

원래는 이 모양 그대로,,,
왼쪽은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 모습이고,
오른쪽은 꺼낸 모습입니다.

 

 

반응형

 

 

아무리 생각해도 밥에 부을 내용은 아니라서,,,
밥 한술 그냥 떠먹다가는,,,
남은 불닭볶음소스가 있길래 그만,,, ㅋㅋ

 

 

돈까스 한 조각을 먹어 보는데,,,
그런대로,,, 맛이 이상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먹을만합니다.
뒤적거려 보니, 유부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밥 맛으로 먹는 건지,
불닭 소스 맛으로 먹는 건지,,,
여튼,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은 그런 맛입니다. ㅋㅋ

 

 

저 소스가 좀 짜네요.
한 직원은 도저히 먹을 맛이 아니라면서,,,
밥이고 돈까스 나베고 간에 
반 이상을 남겨 버립니다. ㅎㅎ

 

 

하지만, 난 내 몫은 다 먹어치웠습니다.
내 입맛은 그리 독특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저 자안이라는 제조원에서 만든,
사과 100%라는 매일 사과즙을 먹어 보았는데,,,
에헤이~
이건 정말 맛이 없네요.
물탄 사과 주스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