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름에서 바로 맛이 느껴집니다.
콘 + 치즈 + 김치 +볶음밥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맛이 그냥 보입니다. ㅎㅎ
이젠 위잇 딜라이트 메뉴에 달관이라도 한 듯,
메뉴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것으로부터
한 끼 점심 식사를 시작하게 되는군요.~
김치볶음밥에다가 모짜렐라치즈와 스위트콘을,,,
마치, 자취생이나 고시생이 한 끼 대충 먹는,
좀 불쌍한 메뉴처럼 느껴집니다.
이날은 내가 먹지 않는 부메뉴가 두 개씩이나,,,
개봉을 해 보니,
생각했던 그대로가 딱~ 맞습니다.
김치볶음밥에 치즈 뿌리고, 스위트콘 넣고,
마요네즈 좀 짜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초딩들 학교 다녀온 뒤, 학원 가기 전,
잠시 허기 채우는 간식 메뉴 같네요.~^^
사골 미역국이 싫어서 뒤져 보니,
이름 모를 요상한 일회용 국이 있는데,
이게 국인지, 차인지도 분명치 않은데,
맛도 드럽게 없습니다.
L이 갑자기 직원들 먹으라며 떡튀순을,,,
난 어묵 1개랑 오징어 튀김 1개만 먹고
황망히 그 자리를 떠 버립니다.
왜냐면, 내가 전혀 먹지 않는 순대 냄새가
계속 콧속으로 들어오는 걸 참기가 힘듭니다.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꺼낸 모습입니다.
젓가락으로 마구 휘저어 줍니다.
다른 직원이 먹고 있는 샐러드입니다.
섞어놓고 사진을 찍으니, 왤케 더러워 보여? ㅋㅋ
어묵이라고 말을 하면 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오뎅이라고 하면 맛이 느껴집니다. ㅎㅎ
오징어 튀김 한 개 먹으면서,
순대를 들여다봤는데,,,
그 옆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귀때기라고 하네요?
헐~ 별 걸 다 먹고들 난립니다.~
난 그냥 콘치즈 김치볶음밥이나 먹고 맙니다.
그냥 한 끼 먹을 만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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