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삼성 병원 2차 입원으로
그간 3일 정도는 건너뛰었던,
위잇 딜라이트에서 다시 배송이 옵니다.
이 날 메뉴는
소불고기 명란마요 덮밥, 썰은 배추김치와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점심때가 되어 출근을 하니,
직원들이 한솔 설렁탕 매운맛을 먹고 있습니다.
양이 적은 직원들이 많은 탓에,
십시일반으로 모여진 것이
한 그릇도 넘습니다.
해서,
결국 건 집으로 가져와서 먹기로 하고
그냥 점심을 한솔 설렁탕 매운맛으로 같이 먹기로 합니다.
소불고기 명란마요 덮밥은 336g,
썰은 배추김치는 50g,
시금치 된장국 170ml입니다.
배추김치와 시금치 된장국은 벌써
몇 차례 먹어본 메뉴입니다.
그렇다면 이 소불고기 명란마요 덮밥을
집으로 가져와서 먹었느냐 하면,,,
가져온 것까지는 맞는데,
퇴근 후 간단 회식을 하는 바람에,,,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트렁크에서 내려,
집 냉장실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날 출근할 때 다시 들고 나선 겁니다. ㅎㅎ
결국 이 잘난 소불고기 명란마요 덮밥을
이리저리 들고만 다니다가
딱 하루 지난 점심때 먹을 수 있었네요. ㅋㅋ
그냥 명란마요를 소불고기 위에 뿌려 놓았습니다.
썩썩 잘 비벼서 먹었는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더라고요.~
이건 뭐냐~ 하면,,,
이 날 점심때에도 직원들이 모여서
육대장 육개장을 먹고 있는 겁니다.
역시나, 내가 서울역점 육대장 육개장을 좋아한다면서,
일부러 거기서 주문해서
또 내 몫을 덜어놨다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나서는
내가 싫어하는 파는 싹~ 다 건져놓은 상태입니다. ㅋㅋ
육대장 육개장을 국 삼아,
소불고기 명란마요 덮밥을 잘~ 먹었습니다.
단, 썰은 배추김치와
신송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은
그대로 생략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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