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다시 아이폰 13 미니로 갈아탑니다.

작년부터 거의 8개월 정도 
안드로이드폰인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용해 오다가,
이제 다시 고향인 아이폰으로 돌아갑니다.

 

 

아이폰 13 미니입니다.
작년에도 아이폰 12 미니를 구매했었는데,
그건 Jane에게 줘 버리고,
갤럭시 S21 울트라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해 왔는데,,,
이제 저 최소 크기의 스마트 폰인
아이폰 13 미니를 끝으로,
더 이상은 작은 폰을 구하기 힘들어진다네요.
그래서, 영구 보전 목적으로
다시 구매하는 겁니다.

 

 

아이폰 13 미니 256GB, 미드나이트입니다.
Apple EPP Family Store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합니다.
원래 가격은 1,090,000원인데,
결제는 926,200원입니다.
Apple Trade In으로
아이폰 XS를 180,000원에 보상받으면,
최종 746,200원이 됩니다.
제품이 도착하고
아이폰이 준비 완료되면,
갤럭시 S21 울트라는 
중고로 처분하기로 계획합니다.

 

 

4월 19일 결제하고,
5월 3일 수령합니다.
한 2주 정도 걸린 셈입니다.
박스는 아이폰12 시절부터 저렇게 얇습니다.
게다가 미니라서 더 얇네요.^^
아이폰 12때와는 포장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폰을 비닐로 고정하지 않고 
4면을 모두 종이 박스로만 고정했습니다.
이게 더 좋아보이는군요.~

 

 

아주 단출합니다.
이젠, 폰을 새로 구매해도 
별다른 감흥이 일지는 않습니다.
이번 아이폰 13 미니는
그냥 영구 보존해볼까 합니다.
물론, 더 이상 작은 폰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요.

 

 

박스를 열어 보니,
아주 단출하기 그지없습니다.
아이폰 12 때도 그러했지만서도,
그냥 폰 하나에 케이블 하나가 다입니다. ㅎㅎ

 

 

깔끔한 블랙 색상입니다.
노치가 좀 더 작아졌다는데,,,
별 신경이 쓰이지는 않네요.
아주 작고 예쁘기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예뻐서 구매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예쁜 거에 집착이 되네요.^^

 

 

반응형

 

 

노치 작아진 건 피부로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카메라 직경이 커진 건
대번에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부엉이 눈깔 같습니다.
카메라 배열도 반대로 바뀌어서
좀 우스꽝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제 갤럭시 S21 유심을 빼러 갑니다.
당장에,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모든 것을 이동시켜야 할 중대한 일이 남았습니다.
이제 갤럭시로는 다시 돌아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XS, 갤럭시 S21 울트라
이렇게 놓고 보니,,,
크기 차이가 엄청납니다.
좀 뻥 튀겨서,,,
2배나 차이가 납니다. ㅋㅋ

 

 

이제 다음 주에는
Apple Trade In으로,
아이폰 XS를 떠나보내야 할 차례가 남습니다.
직구 아이폰이라서, 중고로 팔 수 없습니다.
더 시간이 지체되기 전에,
헐값에라도 애플에 파는 겁니다.
겨우 180,000원 정도 쳐준답니다. ㅠㅠ
살 때는 금 값이고, 팔 때는 똥 값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