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매운 주꾸미 비빔 세트 단일 메뉴입니다.^^

점심으로 먹는 위잇 딜라이트 메뉴들 중,

이렇게 단일 메뉴는 처음 받아봅니다.

항상, 2~3가지 덩어리가 오곤 했는데,

이 날은 세트 단일 메뉴로 왔습니다.~

 

 

매운 주꾸미 비빔 세트라는 메뉴입니다.

샐러드도, 일회용 간편 국도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비빔 세트 메뉴 한 개 만입니다.

위잇 딜라이트가 '그리팅 GREATING'이라는 업체와

협업으로 만든 메뉴랍니다.

그리팅몰 :: 우리집 밥상주치의, 그리팅

 

 

매운 주꾸미 비빔 세트 중량은

380g으로, 역대급으로 총량이 적습니다.

먹고 난 후, 오후가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

밥이 담긴 용기만 모서리를 4군데 뜯으라는군요.^^

 

 

위에서 보면 그냥 저거 한 통밖에 안 보이지만,

사실은 2층으로 되어, 비닐로 랩핑을 해 놓은 겁니다.

장수마을 식단이라고 쓰여있는데,,,

베트남산 주꾸미, 느타리버섯, 콩나물, 쥬키니 호박, 꽃상추,

현미, 현미찹쌀, 귀리 등으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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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보면,

상추 쑥갓 샐러드 세트도 있습니다.

초간단 전단지가 들어 있는데,

이런 전단지가 들어간 메뉴도 역시 처음입니다.

세계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마을인

블루존 (Blue Zone) 사람들의 식사법을 담은 테마 식단?

뭔 소린지,,,

아래에 보면,

블루존 (Blue Zone)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오래 사는 사람들의 식습관, 블루존 식단은?

꿈보다 해명일 수도,,, ㅋㅋ

 

 

왼쪽 용기만 네 모서리에 구멍만 뚫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린 것이고,

오른쪽은 그냥 냉장실에서 꺼내 온 채로 먹습니다.

그런데, 주꾸미가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주꾸미를 모두 찾아 모아 보았습니다.

덩어리로는 딱~ 4덩어리이고,

개수로 보면, 주꾸미 딱~ 한 마리 정도 되는 양입니다.

이건 차라리 그냥 상추 비빔밥이라 해야 할 듯~ ㅋㅋ

 

 

보다시피, 상추가 제일 눈에 잘 뜨입니다.

잘 비벼서 먹는다고 먹었는데,

사실, 주꾸미가 언제 씹혀서 목구멍으로 넘어갔는지,,,

잘 느끼지 못한 상태로 바닥이 드러나 버렸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 끼 먹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