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뒤늦게 아이폰과 갤럭시 액정 보호를 시작합니다.~

아이폰 4 시절부터 현재까지,
액정 보호 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사용해 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L이 사용하는 갤럭시 S20에는 L의 폰 사용 특성상,
폰 구입 초기에 딱 한 번 보호 필름을 붙인 적은 있지만,
현재는 두 가지 폰 모두 별도의 액정 보호는 없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중고 판매하게 되고,
구매자 한 사람으로 부터, 액정에 잔 기스가 많다는,,,
그래서 구매를 하지 못하겠다는,,,
다소 골 띵한 소리를 듣고는,,,

 

 

 

부랴부랴 서둘러서 두 폰 모두 액정 보호를 시작합니다.
굳이 고가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그냥 대략의 저가품을 구매해서,
소모품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슈피겐 제품은 좀 비싸니, 주파집 제품이 괜찮다고 해서,
검색을 해 보니,,,
두 폰 모두 액정 보호를 하는데,
배송비까지 합하여 돈 만원 정도면 가능하더군요.
한 번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몇 장 더 사다놓으려고요.

 

 

 

 

제법 빠른 배송으로 제품이 도착합니다.
왼쪽이 아이폰 12 프로 맥스, 오른쪽이 갤럭시 S20
같은 업체 제품이라서 포맷은 거의 비슷합니다.
역시나 제조는 중국이고, 본사는 경기도 오산이군요.
들어보기는 했지만, 처음 접해보는 제품들입니다.
주파집? JUPAZIP? 도대체 뭔 뜻이지?

 

 

 

 

아이폰 강화유리부터 살펴봅니다.
상단의 스피커 부분 처리까지 해 놓았군요.
아이폰 12부터 액정이 곡면이 아니고 평면이니,
강화유리를 부착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듯합니다.

 

 

 

 

가격은 겨우 3,600원밖에 안 합니다.
너무 싼 거 아닌가요?

 

 

 

 

개봉해 보았더니, 알코올 스왑, 먼지 제거용 스티커들, 
부드러운 천과 강화 유리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강화 유리 상단에 
스피커 구멍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닐킨 카메라 보호 캠 쉴드 케이스를 착용한 채, 
그냥 살며시 부착을 했긴 했는데,,, 
예상대로, 케이스 때문에, 완벽히 부착되지는 않네요. 
물론, 강화 유리를 부착한 후에 케이스를 착용하면 
조금은 나을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별반 차이는 없을 듯합니다.
어차피 케이스와 강화 유리 간의  
모서리 부분 간섭은 막을 수 없을 테니까요.
그냥 액정 보호 목적으로 사용할랍니다. 
불만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S20차례입니다. 
이 제품은 강화 유리가 아니고 액정 보호 필름입니다. 
그러니 아마도 덜 딱딱하겠죠. 
갤럭시는 액정 가장자리가 곡면이니 강화유리보다는
액정 필름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파집 갤럭시 S20 3D 풀커버 우레탄 리얼핏 필름 
이름도 참 길기도 하다~ 
이것도 5,100원밖에 안 합니다. 
이런 제품류들은 대략, 부담이 가지 않는 가격들이네요.

 

 

 

 

 

보호필름이 한 장이 아니고 두 장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강화 유리가 아니고 필름이니
부착하다가 실패하면, 재 도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마음이 편합니다.^^
나머지 내용 구성물들은 동일합니다.

 

 

 

 

잘 붙인다고 붙이긴 했는데,,,ㅉㅉ
약간의 기포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역시나 액정 보호 차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니
그 기능만 생각한다면, 만족스럽습니다.
화면을 볼 때나 터치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