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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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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버거? 2년 전 먹었던 롯데리아 메뉴가 많이 변했네요~

by Good Morning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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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년 전 먹었던 롯데리아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정신없이 이일 저 일을 하다 보니, 직원이 식사 시간이라고 하네요.^^
포맷 자체는 익숙하게 오랫동안 해 오던 일이라 낯이 설거나 하진 않더라도,
롯데리아 제품들처럼, 지나간 1년 반이라는 세월의 흐름 속에,
처리해야 하는 내용들은 변경된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
같은 일 같으면서도 좀 다른 일 같기도 하여,
마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시스템도 좀 다르고, 환경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대부분 어느 정도 바뀐 상태여서,,,

 

 

 

변화된 부분에 자신을 잘 녹여 낼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알 것 같네요.
갑자기 많아진 인원이 각기 제 취향대로 주문을 하니,,,
살짝 정신이 좀 없습니다.
한 직원이 휴대폰 속 배민을 열어, 메뉴를 골라 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전혀 기억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생김새가 버거킹 비슷하게
소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메뉴가 있나 보다가,,,

 

 

 

 

저만큼이 7인분 입니다.
폴더 버거 비프 세트 7,500원, 밀리터리 버거 세트 8,100원,
와규 에디션 II 세트 7,600원, 클래식 치즈 버거 세트 6,400원
4인이 먹은 메뉴입니다.
물론, 저 가격들은 매장 가격이고,
배민 가격으로는 세트당 1,100원씩 더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니, 롯데리아를 먹으면서 꽤나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경험을 합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다른 곳에서 먹고 있으니,
무얼 먹는지조차 알 수가 없네요. ㅋㅋ

 

 

 

 

내용물들이 각각 무엇인지는 몰라도,
비닐봉지 3개 속은 스치듯 들여다봅니다.
봐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가운데, 콜라가 7개 들어 있는 모습만 확실합니다.
누가 뭘 주문했고,,, 그런 걸 물어 볼만한 한가한 상황도 아니고,
어서 입에다 집어 넣고, 다시 또 일을 해야 하니까요.~

 

 

 

 

밀리터리 버거 세트 8,100원입니다.
이건 신메뉴라고 하는데, 
사실 나도 처음에는 이 메뉴를 고르려고 했다가,
양이 너무 많을 듯하여, 자신을 잃고,,,ㅋㅋ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라는데,,,
그러면 이건 1인분이 아니라 2인 분이네요?
제일 우람하고 덩치가 좋은 남자 P가 먹습니다.^^

 

 

 

 

이건 내가 고른, 와규 에디션 II 세트 7,600원입니다.
정말 진정한 와규를 사용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먹어 보니 꽤나 맛나네요.
아마도 달콤한 롯데리아의 소스 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즈가 질질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

 

 

 

 

 

 

L이 먹은 폴더버거 비프 세트 7,500원입니다.
반으로 접어졌다고 해서 폴더 버거인 모양인데,
내용은 별로 특별해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이 메뉴도 맛나 보이기는 합니다.
클래식 치즈 버거 세트 6,400원은,
제일 저렴한 메뉴인데 여자 N 이 먹습니다. 
들어 보니,,, 불쌍하게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합니다.
보기에도 햄버거가 많이 빈약해 보이네요. ~

 

 

 

 

이건 결국, 9,200원짜리 제법 비싼 2인용 햄버거 세트 격이네요.
여자 친구와 함께 먹을 때는, 여자 친구는 깔끔하게, 상병은 버거답게~
하지만 배고픈 이등병은 푸짐하게 혼자서 다 먹습니다.ㅋㅋ
배고픈 이등병의 푸짐한 밀리터리 버거 세트는,
참깨 빵, 양배추 샐러드, 불고기 소스, 미트 패티, 치즈, 햄, 마카로니 샐러드, 딸기잼
총 8가지나 되는 재료네요.~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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