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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이번에는 마그네틱자석 카드수납 도어범퍼 케이스로 장만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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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말에 구매 한, 삼성 갤럭시 S20에 사용할 최초의 케이스를 구매할 당시, S20 뒷면의 영롱한 비취 빛 뒤태를 가리지 않는, 그렇지만 카드는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그런 아주 편하고 저렴한 케이스를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나중에 그 비취 빛이 원래의 공식 색상 명칭인 평범한 블루로 느껴질 때 즈음에는,,, ㅋㅋ,,, 그 때는 마음을 내려 놓고 안전하고 실용적인 케이스로 칼아 타자라는 일종의 방침이 있었습니다.^^


그런 모토로서, 케이스를 사용하는 도중에, 설령 케이스가 파손되기 이전 이라 할지라도, 혹시나 맘에 드는 새로운 케이스의 영입으로 인하여, 기존의 사용하던 케이스를 무참히 폐기 시켜 버리게 되는 순간에도, 아무런 미련이나 죄책감도 느낄 필요가 없는 그런 평범한 케이스를 구매했었는데, 그게 바로 에어백 카드 투명백 범퍼 젤리 케이스였습니다.

이 케이스 구매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각설하고,,, 어쨌든,,, 본의 아니게 하나의 값으로 두 개를 받게 되는 행운 아닌 행운의 케이스였긴 한데,,, 역시 나,,, 예상대로 한 2개월 정도 사용하니,,, 젤리 케이스 색이 투명에서 상아색으로 변색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시 나머지 새것으로 교체하고 사용하고 있던 중,,, 또 다시 한 2개월 흐르니,,, 역시 나 또 다시 변색이 시작됩니다.

기대는 하지 않았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이, 빨리도 변색이 되는군요.



그래서, 계획 대로 카드 수납이 가능한 또 다른 케이스를 검색해 봅니다. 이번에는, 카드가 1장이 아니라 2장 정도 수납이 가능하고, 투명 젤리 재질도 아니고, 쫌만 더 범퍼스러운,,, 그런 케이스를 찾다 보니,,, 이런 케이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뭐~ 특별한 건 전혀 아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형식의 케이스입니다. 검색해 보면, 업체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일종의 범퍼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뽁뽁이를 도르르 풀어 보니,,, 역시 나,,, 쓸다리 없는 복권 나부랭이, 다운로드권,,, 이런 거 요즘에도 쓰기는 하나 몰라~~,,, 그리고 우체국 택배의 기본인, 교환 & 반품 신청서와 본품 케이스가 다 입니다. 아주 단촐합니다.^^

본품에 귀여운 댕냥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구~ 귀여워라~~



예스파일, 파일시티, 파일투어,,,ㅋㅋ,,, 거기에 역시 나 로또 무료 복권까지,,, 일절 쓸다리 없는 휴지 조각들입니다. 이것들은 구겨지지도 못한 채 바로 휴지통에 쳐 박힙니다. 이런 거 주려면 차라리 싸구려라도 좋으니, 보호 필름이라도 한 장 줄 것이지,,,ㅉㅉㅉ

아닌 게 아니라,,, 보호 필름도 한 장 있어야 하긴 하는데,,, 지금까지,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 출고 당시 원래 붙어 있던 얇은 비닐을 그대로 쓰고 있었습니다. ㅋㅋ



우체국 택배 기본 교환 & 반품 신청서 입니다. 그냥 혹시나 해서요.^^



삼성 갤럭시 S20 마그네틱자석 카드수납 도어범퍼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렇게 고급스럽게 생긴 제품도 아니고 가격이 비싼 제품도 아닙니다. 그저 또 한 때나 좀 사용하다가, 지겨워 지거나 아니면 부숴지거나,,, 뭐 그렇게 되면 또 갈아 탈 겁니다 그냥 쿨~ 하게 말입니다.~



카드는 넣고 다녔으면 좋겠고,,, 그런데,,, 예전에 사용해 보니,,, 지갑형 다이어리 케이스는 너무 논네같은 느낌도 나고, 안 예쁘고, 열었다 닫았다 하기도 넘 귀찮고 해서리,,,

제조 판매원이 아이플러스라는 곳인데,,, 제조국이 한국이네요.^^ 신기하다.^^



포장을 벗겨 보니,,, 음,,, 그리 생각보다 케이스가 못난 건 또 아니네요. 나름 이 가격 대에서는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 댕냥이도 넘 귀엽고요. 이 케이스도 구매자가 보내는 사진으로 인쇄해서 판매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어디 찾아 보면 있을 수도,,,



케이스 안 쪽 면은 이렇습니다. 뭐 재질이 TPU, PU, PVC 종류 들의 공통된 모습입니다. 단, 중간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일정 부분 뚫려 있습니다. 필요가 없어서 뚫어 놓았겠지만, 굳이 저렇게 뚫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근데, 왜 뚫어 놓은 거지???



삼성 갤럭시 S20 마그네틱자석 카드수납 도어범퍼 케이스는 완전 저렴한 제품은 아니고, 2만원은 안 되는 정도의 제품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적당할 듯 합니다. 구매하는 김에 배송비 절약 차원에서,,, 원래 보호 필름도 한 개 구매하려 했는데, 마침 이 업체에서 강화유리도 판매하고 있길래 같이 구매합니다.

케이스는 수채화 일러스트 캣 케이스인데,,, 17,900원이고, 강화 유리 필름 앞장 1매는 5,000원이며,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케이스를 벌려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얀 케이스가 검은 케이스 두 지점의 일정 부분을 물고 열리는 바람에 어느 정도 복원력이 생기는 물리적인 메카니즘이 있긴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른 특별한 원리로 작동하는 건 아니고, 그냥 검은 케이스의 재질 특성중 하나인 탄성을 이용한 방법일 뿐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저 물린 부분이 탄성을 잃게 되거나, 아니면 파손이 될 경우에는, 기본적인 역할인 카드 수납에 문제가 생기므로,,, 그냥 또 다시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맞은 편에는 자석의 특성을 이용해서 하얀 케이스가 닫혀 있는 동안, 헐겁게 아무때나 덜렁거리며 열리지 않게는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드 수납 부분 좌우 양 쪽에 살짝 턱을 만들어 놓아서, 카드가 한번 꼽히면, 폰을 180도 방향으로 돌린다 해도 수납 된 카드가 그냥 저절로 빠져서 분실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 보입니다.



이 업체에는 엄청나게 많은 뒷면 인쇄 옵션이 있는데,,, 그 거 한 번 다 보기만 하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가 생겼었는데,,, 그냥 귀여운 댕냥이 사진이 젤 나은 듯하여 수채화 일러스트 캣이라는 옵션으로 선택합니다.



자석으로 체결된 케이스 측면에는 저렇게 작은 홈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 손 끝이나 손톱으로 벌려서 케이스를 열어서 카드를 수납하는 방식입니다. 카드 케이스가 열리다 닫히는 과정에 자석은 존재하지만, 일체의 금속성 스프링은 없습니다.



카드를 수납할 때는 케이스 뚜껑을 열고 전면 부에 그냥 수직으로 수납하는 것이 아니고, 하단부에 슬라이딩식으로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생각해서 만들었네요.^^



케이스에 거울도 있다고 해서 뭔가 보았더니,,, 진짜 유리로 된 거울은 아니고 일종의 플라스틱에 유리 같은 재질을 발라 놓은 것입니다. 이형지를 제거 하고 표시된 부분에 부착 후, 보호 필름을 벗겨 내니,,, 오호~~ 제법 깨끗한 거울처럼 변했습니다. 간단히,,, 식사 후 화장을 고치거나 치아에 끼인 음식물 정도 확인할 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카드는 보다시피 잘 들어가고 잘 빠집니다. 일반적인 신용카드는 광고 그대로 2장까지 수납이 가능하게 제작되었네요. 좋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수령하기 전 어떤 날 하루, 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갤럭시S20 용 주문한 강화 유리가 없다는 겁니다. 다른 제품으로 보내느니, 마느니,,, 다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해 보았지만,,, 보내 준 자료가 불분명해서 결정을 할 수 없다고 하니, 그러면 부분 취소 해 주겠다네요? 뭔가요 이건?



이것이 최종 모습입니다. 카툭튀도 충분히 보호해 주고, 전면부도 살짝 단차를 만들어서, 뒤집어 놓아도 액정이 직접 닿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당분간,,, 별 일 생기기 전까지는,,, 이전 것들 보다는 좀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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