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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떨이 청소포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리필 싸게 구매합니다.

by Good Morning ^^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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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만에 청소 관련 도구를 세 번째 구입합니다. 이번에는 크기가 무지 작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진공청소기처럼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아닌데, 언제고 한 번 보니, 제품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에 추가로 구매를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청소를 즐겨하지 않는 편인데도 청소 관련 도구가 집안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만 좀 특이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 도 않네요. 어떤 한 아주 일반적인 영국인은 집안을 뒤져 보니, 청소기가 10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본인도 언제 그렇게 많이 구매를 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더군요. ㅋㅋㅋ


이번에 구입하는 제품은, 아주 간단한 먼지떨이 청소 도구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에 사용하는 청소포 리필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더스터 플라스틱 손잡이 끝에 청소포 섬유천을 그냥 끼운 후, 가볍게 흔들어 주고 난 후 그냥 사용하면 되는 초간단 먼지떨이 제품입니다. 전기도 필요 없고, 물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대충 사용하다 더러워지면 청소포 섬유천을 새 것으로 갈아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지막 9개들이 통에 들어 있던 청소포 섬유천입니다. 이건 예전에 더스터 손잡이와 같이 구매한 제품들 중 마지막 통이기 때문에 당연히 손잡이와 잘 맞았지만, 더스터 손잡이는 멀쩡하니 이제 리필만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온라인에 나와 있는 제품들의 청소포 섬유천 규격들이 대략 동일한 듯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되죠~ 부주의해서 엉뚱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잘 보고 구매해야겠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살짝만 다른 듯 한 제품들이 수많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참이나 구경하다 보니,,, 헐~~ 매장마다 가격 차이가 심하게는 거의 3배 정도 됩니다. 어떤 곳은 청소포 9포 짜리 1통을 12,900원에 팔고 있으니,,, 단가로 치면 한 장에 무려 1,500원에 육박합니다. 왜 그러지? 유통기한 때문인가? 아니면, 어느 나라에서 수입해 오느냐 때문인가? 여튼 잘 모르겠지만,,, 먼지떨이 청소포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리필 10포짜리 3통을 15,630원에 구매합니다. 그러면, 저 청소포 섬유천 1장 당 대략 500원 꼴이 되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봉 한 먼지떨이 청소포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리필 제품은 원산지가 독일이라고 써 있네요? 그런데,,, P&G는 미국회사 아니었나?

그래서 한번 찾아 봅니다.

P&G (The Procter & Gamble Company 프록터앤드갬블)은 1837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미국 다국적 기업입니다. 그러니, 설립된 지 180년도 넘은 엄청 오래 된 기업인데, 설립 당시 상황이 재미있네요.~~

회사의 창업자는 윌리엄 프록터(William Procter)와 제임스 갬블(James Gamble)이다. 프록터는 양초 제조업자였고, 제임스 갬블은 비누 제조업자였다. 1837년 프록터 앤드 갬블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였다. 각각 영국, 아일랜드 이민자이며, 동서지간이었다. 사실, 양초와 비누를 만드는 데에는 비슷한 재료가 쓰인다. 그 까닭에 1837년 미국 대공황 시기에 접어들면서 그 둘의 불화가 심해졌다. 그들의 장인이었던 알렉산더 노리스(Alexander Norris)가 사위 둘을 불러 모아 놓고서는 서로 동업하도록 그들을 설득하였다. 1837년 10월 31일 그들은 이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에 그들은 프록터 & 갬블(Procter & Gamble)이라는 회사를 창립하였다.-위키백과


알게 모르게 우리가 사용해 왔던 P&G 제품이 먼지떨이 청소기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이외에도 찾아 보니 꽤 됩니다. 한번, 이름이나 나열해 볼까요?

팸퍼스 기저귀, 다우니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탈취제, 헤드앤숄더/허벌 에센스/팬틴 모발 관리 제품, SK-II 화장품, 질레트/브라운 면도 관련 제품, 오랄비 구강 용품 등. 

꽤나 많네요 정말~~






기존의 사용하던 제품의 실제 모습입니다. 보다시피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단순히 먼지만 흡착 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 동물로 부터 파생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세먼지, 머리카락, 진드기 사체 등을 특수 코팅된 청소포가 일단 잘 흡착 해 주고 그리고 한 번 흡착 된 것들은 잘 놓치지 않는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혐오스럽거나 더러워 보이긴 하지만, 제품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평소 사용하던 중의 먼지떨이 청소기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제품을 여과 없이 그대로 봅니다. 마치 몇 년 동안 방치된 유기견의 오염된 털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하려고 할 경우에는, 저렇게 손잡이 한 개를 사야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대략 만원 이하로 청소포 몇 장과와 함께 판매되는 더스터 스타터 키트라는 제품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손잡이는 부러뜨리거나 망가지지 않는 경우에는,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어찌 보면,,, 사실 만들어서 쓸 수도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먼지떨이 청소포 Swiffer Duster 스위퍼 더스터 리필입니다. 배송박스는 P&G 페브리즈 다우니 에이프릴향 스프레이 제품 900ml X 6개 들이 박스에 넣어서 배송되어 왔습니다. 언뜻 보니, 예전 제품과는 디자인이 조금 다릅니다.



뚜껑 부분에, 사용 방법 모식도를 인쇄해 놓았네요. 그리고, 예전 독일 제품에는 먼지를 TRAP(잡아) + LOCK(가둔다)는 슬로건을 인쇄했었는데, 이 중국 수입 제품에는 대신 먼지, 머리카락 그리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잡는다라는 문구로 바뀌었습니다. 잡아 가두는 기능이 없어졌나?

역시, 중국이 원산지인 제품은 동일한 제품이더라도 가격이 싼 듯 합니다. 제품력은 동일할라나 모르겠네요.~ 



통 안에 청소포가 들어 있는 모양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존 청소포와 새로 구매한 청소포를 면밀히 비교해 보았으나, 결론적으로 동일한 제품으로 확인됩니다. 싸게 아주 잘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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