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뮤 럭시 C타입 USB-C 고속충전케이블 ]

지난 주에 도착한 갤럭시S20 의 충전 단자는 예전에 사용하던 갤럭시S6 의 5핀 단자와는 달리 USB-C 단자외 되어입니다. 아마, 갤럭시S8 인가부터는 5핀 단자에서 USB-C 단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충전어댑터 부분 단자 역시 USB-C로 되어 있어, 충전케이블은 당연히 양쪽 모두 USB-C 로 되어있습니다. 집에 사용하는 여러기지 기기들 중 USB-C 를 사용하는 3번째 기기가 됩니다. MSI노트북 MSI GF75 Thin 9SC i7에는 USB-C 단자가 준비되어 있지만,,,이 곳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 삼성노트북5 NT500R5H-L35S에 연결하려고 했더니, 단자가 맞지 않습니다.

삼성노트북5 NT500R5H-L35S는 D-sub와 HDMI 모두 갖추어 외부 모니터나 HDMI 기기를 연결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고, USB2.0 과 USB3.0 단자를 가지고 있으며, 카드리더기까지 장착되어서 지금까지는 전혀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입니다. 헌데,,, 2016년 모델이라서 USB-C 단자는 없네요. ㅠㅠ

 

[ 아트뮤 럭시 C타입 USB-C 고속충전케이블 : 2,900원 ] 입니다. 급하게 노트북과 갤럭시S20 을 연결할 수 있는 USB-C to USB-A 충전케이블을 한개 구매합니다. 아트뮤 라는 회사는 첨 들어보는데, 광고 사진이 참 예쁩니다. 제품을 보려면 광고 사진을 360도 돌려서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회사네요.^^ 주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그리고 케이블류 등을 판매하는 회사인데,,, 좀 고급집니다.

[ 아트뮤 럭시 C타입 USB-C 고속충전케이블 ]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쪽은 USB-C 다른 한쪽은 USB-A 입니다. 그래서 구형 노트북의 USB-A 단자에 갤럭시S20 의 USB-C 단자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포장 모습입니다. 보통 저가 제품을 구입하면, 제조사 내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비닐 지퍼백에 제품 모델명이 인쇄된 스티커 정도 하나 붙혀서 출하 하는게 상례인데, 아트뮤라는 곳은 그렇지 않네요. 자세히 보면, 제품명은 물론이거니와 제품의 길이까지 이미 인쇄되어 있습니다. 좀 특이합니다. 출하할 때마다 인쇄를 하는 건지,,,

그리고, 좀 딱딱한 종이 한장이 들어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유명 미술 화가의 작품 하나를 선정해서 앞뒤로 인쇄를 해 놓은 종이인데, 책갈피로 사용하라는 겁니다. 허 참~~ 충전케이블 파는 곳 치고는 좀 고퀄이 아닌가요?

2,900원짜리 충전케이블에 대한 설명 치고는,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섬세하고 상세하며, 사용자 편에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잘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어떤 회사인지 느낌이 옵니다.

게다가, ' 사소하지만 세심한 스페셜-기프트 ' 라는 실리콘케이블스트랩과 먼지방지캡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입니다.

 

배송비닐포장을 딱 받아 보았는데,,, 우측 하단에 [ ARTMU ] 라고 아트뮤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주로 이런 배송비닐포장에서는 아마도 본 적이 없었던 인쇄인데,,, 회사가 개념이 있는 회사라는 생각부터 선뜻 듭니다.

 

[ 아트뮤 럭시 C타입 USB-C 고속충전케이블 ] 실제 제품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통틀어서 구매했던 여러 판매처 수십 번의 케이블류 중 가장 으뜸가는 외관을 가졌습니다. 케이블 재질도 특이할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이 광고 사진처럼 아주 단단하고 깔끔합니다. 제품과 스트랩 모두에 회사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먼지방지캡도 아주 잘 맞습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홈페이지에 사용한 단어 중 " 가심비 " 라는 단어가 눈길을 끕니다. " 가심비 " ???

가심비란,,, '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價性比)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일컫는다. 가성비의 경우 가격이 싼 것을 고르는 경우가 많지만, 가심비의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자신을 위한 것을 구매한다. ' -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