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Product/- Computer

[ 삼성노트북 NT500R5H-L35S 메모리 SSD 교체/추가불가 ]

by Good Morning ^^ 2020. 1. 8.
728x90
반응형

4년전인 2016년 8월에 노트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뭐 특별한 작업을 위해서 구매한 것은 아니고, 그저 인터넷서핑, 카페질, 인터넷구매 등등 아주 기본적인 작업 용도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당시 신제품을 구매하긴 했으나, 사양을 그리 감한하여 구매했던 건 아닙니다. 적절한 가격에 할인폭이 많은 일반적인 노트북을 구매했던 것이지요. 그게 벌써 4년 전이네요. 딱히 쓸 이유가 생길때만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은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지만,,, 음,,, 그간 4년이라는 세월은 덧없이도 지나가 버렸습니다.


[ 삼성노트북 NT500R5H-L35S ] 입니다. 당시 11번가에서 665,000원 카드 무이자 12개월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당시까지 사용해 보았던 기존 노트북들처럼, 데스크탑 구입시처럼 향후 확장성까지는 전혀 고려해보지도 않고, 그냥 현재의 사양과 가격만으로 구매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해 오면서 메모리나 저장장치의 확장을 구매전에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날처럼, 메모리나 SSD 용량을 되돌아볼 일이 생길줄은 생각하지 못했단 말입니다.


구입한지 4년차밖에 안된 노트북이 벌써 살짝 버벅거린다는 느낌입니다. 사양은 그대로인데, 모든 콘텐츠들이나 프로그램들이 그만큼 커지고 무거워졌다는 뜻입니다.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고사양을 요구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메모리는 온보드메모리라서 추가나 교체가 불가능하고, SSD도 해당 노트북에 검증된 것 이외에는 추가나 교체가 어렵고 단, 저장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HDD 추가는 가능하며, 착탈식배터리가 아니므로 배터리 교환시에는 노트북을 들고 서비스센터를 직접 내방하여 교체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거참 불편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눈으로 직접 봐야 시원할 듯 하여 일단 뒷뚜껑을 열어보기로 합니다. [ 삼성노트북 NT500R5H-L35S ] 뒷면에는 다른 노트북과는 달리 나사가 딱 10개밖에 없습니다. 나사 크기도 동일합니다. 혹시나 해서 나사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시켜주기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뒷뚜껑을 딸 때 항상 사용하는, 안 쓰는 신용카드입니다. 드라이버나 금속으로 된 도구를 사용하면 편하기는 하겠지만, 자칫 자못하면 흠집을 내기 쉽상이기때문에, 나중에 중고로 판매하려면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건 기본입니다.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천천히 힘말고 요령으로 뒤뚜껑을 따다보면 다 잘 따지게 되어있는 법입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좀 단촐합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거의 온보드 형태로 제작된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일체형에 가까운 셈입니다. 고장이 나거나 하면,,, 이건 답이 별로 없겠습니다. 보드를 교체하느니 결국 새제품을 사야할테니까요.


이 부분이 온보드 4GB 메모리인 듯 한데, 삼성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보다시피 메모리가 빼박이라 어찌할 수가 없는가 봅니다. 어쩐지 노트북 가격이 좀 저렴하다 했습니다. 역시 가격에 성능이 그대로 나오네요.

 

128GB SSD가 삼성 제품이 아니라 LITE-ON 라이트온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고사양 노트북이 아니다보니 원가 절감 차원에서 사용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 정도는 나사 하나 풀어서 호한되는 SSD 로 교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되면 포맷을 하게되고, 삼성노트북의 사양이 모두 사라지니,,, 이럴 바에야 차라리 삼성노트북 말고 중소기업 노트북을 사는 편이 낫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체의 타당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 삼성노트북 NT500R5H-L35S ] 에 장착되어있는 SSD에 대한 정보입니다. 생각보다 꽤 비싸군요. Form Factor 가 M.2 2280 입니다. 동일한 플랫폼을 가진 조금 큰 용량의 SSD로 교체 자체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부분이 배터리일 수 밖에 없겠군요.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바형태가 아니고 무슨 블럭형태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자가교체가 가능할 듯 생겼는데,,, 일반인이 교체하다가 잘못되어 수리 들어오면 무상/유상 서비스에 대한 판단 여부때문에 그러는 듯 합니다. 아마도 부품 자체도 일반판매는 하지 않겠죠?


이 빈 공간이 아마도 HDD 추가 장착 공간인 듯 합니다. 그런데, 케이블도 전원도 없네요? 결국, 추가하려면 역시나 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왜 이 공간에 SSD는 안되는걸까요? 보드가 지원을 하지 않나봅니다.


뒷뚜껑을 연 김에 팬청소나 해 주려고 했는데,,, 와~~ 완전 깨끗합니다. 4년차 노트북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됩니다. 진짜 먼지가 하나도 없네요. 예전 노트북들 중 하나는 아예 이 팬 자체를 교체한 적도 있었는데,,,


그런데, 저 SSD 슬롯 뒷편으로 뭔가 수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하네요. 뭘 막아놓은건지,,, 아니면, 사용할 수 있는 그 무엇인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