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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mers' Story 파머스스토리 알뜰과일바구니 ]

by Good Morning ^^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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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주셨다며 L 이 이런 특이한 과일바구니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받아들자마자 손에서 놓칠뻔 했습니다. 얼마나 무겁던지,,, 이게 다 뭐지? 하면서 신기한 마음에 체중계에 한번 올려 봤더니??? 8.9kg ??? 어마어마한 무게입니다. 포장하며, 그리고 과일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꽃들까지,,, 이런 과일바구니는 난생 첨 보는 겁니다. 이런 것도 있었구나?


[ Farmers' Story 파머스스토리 알뜰과일바구니 : 99,000원 ] 이라니,,, 넘 비싸지 않나요? 들어있는 과일값보다 포장하고 데코레이션한 값이 거의 반값 이상이겠구만요. 이런 상품을 과일을 사먹자고 사는 상품은 아닐테고, 아마도 100% 선물용 포장으로만 유통될것같은, 쫌,,, 이름은 [ 알뜰과일바구니 ] 라는데, 절대 알뜰한 느낌은 들지않고,,,그러네요.~


[ Farmers' Story 파머스스토리 알뜰과일바구니 ] 실제 생긴 모양은 이렇습니다. 물론, 광고 사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상품마다 내용물 차이는 있겠지만, 청포도 대신 그냥 포도 그리고 바나나, 석류등은 없고,,, 모양은 더할나위 없이 화려의 극치입니다. 받는 사람이 좀 부담스러워하거나 혹은, 완전 반대로 우쭐해 하겠는데요?


일일히 이런 식으로 수공으로 개별포장을 해 놓으니, 예쁜건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이름 모를 저 꽃도 하도 싱싱해서 먹을 건 아니지만, 일단 술잔에 꽂아 놓았더니,,,ㅋㅋ,,, 우리 집 분위기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습니다. 과일 종류는 파인애플, 메론, 배, 천혜향, 포도, 사과, 망고, 아보카도, 키위, 골드키위, 감, 귤 그리고 저 요상한 상자는 뭐지?


저 요상한 상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그냥 귤이었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라고 저런 특이한 포장을 한것일텐데,,, 너무 심합니다. 겨우 귤 6개를,,, 저 포장재는 바로 재활용 쓰레기가 되어 버릴텐데,,, 주시는 이의 마음은 느껴지지만, 그냥 개인적으로는 돈에 비해 좀 엄청 많인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드는걸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실제 그 예쁘던 포장들을 다 제거해버리니,,,ㅉㅉ,,, 커다란 메론과 파인애플 이외에는 눈길이 별로 가지 않습니다. 포도는 대출 씻어서 한알 먹어보았는데,,, 음,,, 별 맛 아니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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