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세트, 비프칠리통모짜와퍼 와 BLT뉴올리언스치킨버거세트 ]

이놈의 스마트폰 앱이 화근입니다. 어쩌다가 우연한 기회에 앱 한번 설치해 놓으면, 수시로 이것저것 멋진 소식을 전해주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낚시 바늘에 꿰어진 맛난 미끼를 결국 덥석 물어버리는데서 사단이 나는겁니다. 이날도 뭔 신제품인듯 아닌듯 먹음직스런 햄버거 광고가 들어옵니다.

Jane과 떵이까지 합이 셋이니,,,음,,, 딜리버리를 하자고 난리입니다. 하는 수 없이 그러도록 합니다. 메뉴는 [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세트, 비프칠리통모짜와퍼 와 BLT뉴올리언스치킨버거세트 ] 입니다. 딜리버리니 당연 품목당 대충 700원 정도씩 더 비싸니,,, 총 2,100원 더 주고 사먹는 셈입니다만, 요즘 배달팁이 2,000~2,500원 정도 하니, 그게 그거인 셈입니다.

[ 치즈와퍼주니어세트 : 7,300원 ] 입니다. 불에 직접 구운 순 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와퍼주니어에 고소한 치즈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뻑하면 먹는 메뉴니까 통과~

[ BLT뉴올리언스치킨버거세트 : 7,800원 ] 입니다.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에 베이컨과 치즈, 양상추, 토마토, 잠발라야 시즈닝을 더한 새로운 매콤한 치킨버거라고 합니다. 이건 떵이가 먹은거임.

[ 비프칠리통모짜와퍼 : 9,200원 ] 입니다. 풍미 터지는 비프칠리와 통모짜렐라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걸 먹어보려도 했던 겁니다. 말 그대로 비프칠리의 맛이 일품입니다. 양이 좀 많을 듯 해서, 이건 그냥 집에 남아 있는 코카콜라와 함께 단품으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참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 프렌치프라이 ] 는 2개밖에 안되는데도, 전체적인 양이 많아서 하마터면 조금 남길뻔 했는데, 꾹~ 참고 다 먹었습니다. 앉아서 받아먹는 맛이 편하고 좋긴한데,,, 딜리버리 가격이 좀 아깝네요. 주문 갯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손해라는 걸 알지만서도,,,

[ 비프칠리독 ] 이랑 [ 아메리칸독 ] 핫도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음,,, 이건 딜리버리 품목이 아니랍니다.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