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식집 스시해(海) 오늘의초밥 11pcs]

이 날 저녁은 혼자서 먹습니다. L 이 저녁에 누굴 만나고 들어온다나~ 해서 저녁 대신 먹으라고 사다준 메뉴입니다. 일식인데, 이 집에서는 첨 먹어보네요. 새로 생겼나 봅니다.

요즘은 비닐 대신 저런 좀 값나가는 종이봉투를 다들 맞추나 봅니다. 저런 봉투도 개당 단가가 만만치 않을텐데,,, 누가 하고 싶어서 한답디까? 안하면 남보다 뒤지거나 차별화가 안되니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수 밖에요. 서로서로 불필요한 포장이나 박스는 안하면 참 좋겠는데,,, 점점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절대 않습니다.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셈입니다.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니겠지만서도,,, 앞으로 100년 후 가 걱정입니다.

[ 일식집 스시해(海) 오늘의초밥 11pcs : 11,000원 ] 입니다. 포장이라서 1개 더 주었다네요. 종류는, 광어, 홍민어, 연어, 생새우,참치, 소라, 왕새우 그리고 계절생선이랍니다. 그런데, 언뜻 소라는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기 좌상단에 있는 게 소란가?

맛은 그리 특별하지는 않고 그냥 저렴한 가격에 먹을만은 합니다. 저 11개 혼자서 다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가끔은 별미로 사다가 먹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