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일상 ]

이날은 오랜만에 [ 김밥 ] 을 먹게됩니다. 맨위의 것은 [ 참치김밥 ], 중간은 그냥 일반 [ 김밥 ]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작은 것은 매운 [ 꼬마김밥 ] 입니다.

 

[ 참치김밥 ] 은 크기가 좀 압도적이라서 너무 배부르고, 일반 [ 김밥 ] 은 내용물이 좀 부실해서 맛이 별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매운 [ 꼬마김밥 ] 은 작아서 좋긴한데, 청양고추가 너무 들어가서 좀 맵습니다. [ 꼬마김밥 ] 이라서 애기들이 먹는 김밥이 아니라는거~ 소고기를 좀 구워서 같이 먹으니 맛납니다.

 

먹는 김에 [ 부산삼진어묵 ] 을 이용해서 급조한 [ 비빔국수 ] 와 [ 김치말이국수 ] 인데,,, 음,,, 거의 실패작입니다. 냉파를 목적으로 좀 오래된 김치를 사용했더니,,, 맛이,,, 정말 먹어주기 힘들었지만, 버리기 아까운 맘에 그냥 어기적거리면서 먹습니다. 기분이 좀 나쁜 배부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