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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노버 탭 P11 전용 프리시전펜2를 구입합니다.

by Good Morning ^^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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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 하더라도, 패드나 폰에 사용할 수 있는
'펜'에 대해서는 전혀 일절 관심조차 없었는데,,,
노트에 펜으로 메모를 하듯이 폰이나 패드에,,,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얼마 전 구매했던

짭플펜슬들 중 하나인 '실크펜슬' 맛을 보다가,
만족되지 못한 답답함을 며칠간 꾹~ 참는 도중,
결국, 견디지 못하고 또 일을 벌이고야 맙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배보다 큰 배꼽인

 

 

아이폰/아이패드/스마트폰 호환 펜슬이라는 '실크펜슬 V1 프로 SIPC-002-V1입니다.

지난주, 너무나도 오랜만에 어느 누군가로부터 강의(?)를 듣다 보니, 미처 노트를 지참하지 않았던 무심함에 대하여 살짝 반성의 기미마저 생기자, 이후 준비라고 했던 종이 노트

good-morning-pharm.tistory.com

 

 

레노버 탭 P11 전용 프리시전펜2를 구매한 이유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정도는 아니어도, 탭 격에는
절대 맞지 않는 레노버 탭 P11 전용 프리시전펜2을
2만 5천 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ㅋㅋ

 

 

필압도 인식하고 팜 리젝션도 가능할뿐더러,
USB-C로 충전까지 되는 프리시전펜 2입니다.
P11 설정항에 들어가면, 프리시전펜 2 연결 항이
버젓이 존재하는 것도 본 제품 구매의 이유입니다.

 

 

펜만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펜을 인식한다니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합니다.
펜으로 공식적인 어떤 행위를 하려고 해서가 아닌
그냥, 한번 써 보고 싶은 단순한 마음이 강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에서 검색해 보면,
왜? 그냥 평범하게 프리시전펜2(Precision Pen 2)
라고 표기하지 않고 굳이 샤오신 명칭을 드리대며
헷갈려서 결정하기 힘들게 만드는지,,,
그러니 더더욱 신뢰가 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로그인을 하고 막상 구매하려고 하니,,, 헐~
갑자기 돈 만원 가까이 가격이 비싸게 나타나고,,,
회원가입한 최초 구매자에게만 2만 5천 원대로,,,
이렇게 불안해서야 어디,,, 싸다고 덥석 물었다가,,,

 

 

레노버 1세대 배터리버전, 2022년 충전버전,
플렉시블, 패드프로펜 2세대, 액티브펜3,
스타일러스, 샤오신패드 터치펜, 프리시전 3 등등,,,
너무나도 수없이 많은 표현들 때문에 혼미하네요.
중국 제품명에 맞추어 굳이 찾아본다면,,,
샤오신패드 Xiaoxin P11 2020 11인치 J606
이 명칭에 해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여기저기 기웃기웃 빙빙 돌다가
정발 탭 P11 구매 시처럼, 정발 프리시전펜2를
케이스와 함께 구매하기로 작정합니다.
차라리 돈 만원 더 주고서라도 정확한 것이~^^

 

 

레노버 홈페이지에서는 케이스 없이 83,600원~
그럼, 케이스가 9,900원이니 세트로 구매하면
거의 10만 원돈에 가깝단 말이 되네요?
태블릿 본체가 10만 원 초반대인데??? 돌았나???

 

 

물품 접수 후 박스를 개봉해 보니 맨 위에 인수증?
아무것도 아닌 A4 용지 반으로 접은 종이 한 장에
뿜뿜 신뢰도가 갑자기 상승한 느낌이 듭니다.ㅋㅋ
펜 파우치 포함 레노버 프리시전 펜 2 LP-151.
생산시기는 22년 5월 24일이고 중국산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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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습관대로 미개봉 확인부터 합니다.
물론, 미개봉이 맞습니다. ^^

 

 

내용물은 아주 초간단입니다.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고객지원 관련 종이 한 장

 

 

설명서 내용으로는, 각부 명칭, 충전 방법,
팁 교환 방법과 펜 보관 방법뿐입니다.
충전 옵션 및 제한 등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네요.
예를 들어, 고속 충전기는 사용하지 말라 등등.

 

 

적당한 플라스틱 금형 안에 적당한 비닐 필름에
본품과 펜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 재질은 고무 같은데 바닥은 딱딱하네요.

 

 

펜을 싸고 있던 비닐 속에는 아주 작은 팁이 한 개
하마터면 못 보고 그냥 버릴 뻔했습니다.~
아주 작아서 잘 안 보일 정도니 잘 보관해야겠네요.

 

 

펜과 파우치를 이래저래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파우치 뒷면에는 박리지가 붙어있는데
이걸 제거하면 태블릿 몸체등에 부착할 수 있는
앙면테이프가 드러납니다.
저 추가로 들어있는 기다람 판때기 상단에는
십자가 형태로 구멍이 뚫려있는데, 아마도
부착하기 싫은 경우에는 저 판때기에 부착해서
그냥 가지고 다니라는 거 같네요.
물론, 구멍에는 스트립 정도를 연결하고 말입니다.

 

 

지난번에 구매한 실크펜슬은 한 면만 각이 져서
완전히 구르지는 않더라도 구르기는 굴렀는데
프리시전펜2는 완전 6 각형이라 구르지도 않고
잡고 쓰는데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네요.~^^

저 두 개의 버튼은 언제 사용하는 건지조차
설명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좀 그러네요.~
충전은 펜 상단에 보면 홈이 있는데,

 

 

거길 젖히면 저렇게 끈 달린 뚜껑이 열립니다.
충전은 USB-C라서 노트북에 케이블로 연결하니
저 두 개 버튼 옆에 주황색 불이 들어는 오는데
이거 엄청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그냥 무식하게
고속 충전기에 연결하니 나중에 하얀 불로 변경~
설명서에는 완충되면 불이 꺼진다고 했었는데,,,

 

 

태블릿 케이스가 정품케이스라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 위치에 부착을 하기로 합니다.
딱히 다른 곳에 부착할만한 곳도 없긴 합니다.
저 박리지를 떼어낸 나머지는 책갈피로 재활용~

 

 

전체적인 모양새는 저런 모습입니다.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도 없고 좋습니다.
물론, 돌출되어 나온 부분 때문에 좀 거슬리지만
케이스 자체가 펜 수납이 안 되는 것이라서,,,

 

 

ㅠㅠ 하루 밤 지나고 나서 보니, 떨어졌습니다.
케이스 재질 때문에 붙어있질 않네요. 
물론, 별도의 강력 접착제나 3M VHB 정도로
부착을 시도해 볼 수도 있긴 하지만,,, 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프리시전펜2는 블루투스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탭과의 별도 세팅이 전혀 필요치 않으며
그냥 탭에 가져다 대면 탭에서 응답을 합니다.

 

 

제품 테스트용으로 그림 그리는 앱 몇 가지로
실제 사용을 하면서 캡처해 본 사진들입니다.
앱들은 용도에 따라서 각기 기능이 다르지만
앱에 적용되는 필기감 등은 거의 같네요.~
단,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는 다릅니다.
매끄러운 탭 면에 부드러운 펜이 닿는 느낌과
스쳐 지나가면서 그려지는 딜레이가 약간 있지만,
여러 가지 필기 형태와 색상을 자유자재로
쉽게 쓰고 지울 수 있는 강점이 제일 크네요.
돈을 주고 사서 써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앱 이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Zen Color/Ibis Paint X/PenUp/Sketches/Sketch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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