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탭 P11, 가성비 태블릿 TB-J606F 하나 더 구매합니다.^^

엄마가 평소 성경 읽기 정도로만 사용해 왔던
아이패드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가성비 좋은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괜찮다 생각이 들어
레노버 태블릿 4G+64G를 저렴하게 구매 후,
기본적인 설정만 해서 엄마에게 드리고 끝난 건데,,,

 

 

왠지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는 갑자기 느닷없이
사용하지도 않는 터치펜에 괜히 꽂혀가지고는
'실크펜슬'이라는 짭플펜슬까지 구매해 버린 후,,,
이게 바로 사단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래저래 저가형 가성비 태블릿을 뒤져보는데,,,
이번에는 샤오미의 '레드미 패드 SE'가 눈에,,,
4GB+128GB는 198,000원이라는데,,, 조금 비싸네,,
여기저기 둘러보니 거의 저 가격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옥션의 한 판매업자인 '알프스픽'?
이 제품 저제품을 검색해 봤는데,,, 모두 반값 정도?
그런데,,, 제품 상세페이지가 모두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히, 판매자 정보도 물론 전혀 보이지 않고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돌아서서는 다시 샤오미로,,,
옥션 제휴카드로 184,500원까지는 가능하다는데,
당연히 그런 카드도 없고,,, 그러던 중 다기 레노버로,
저가형 가성비 태블릿 선택에 아주 골치가~^^

 

 

결국, 최종적으로는 샤오미가 아닌 또 레노버로~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도 레노버이고,
집에서 사용하는 토트북도 msi 중국 제품인데,,,
생각해 보니 이미 완전 중국 일색입니다. ~^^
레노버 태블릿 P11 6GB+128GB 정발 제품에
정품 케이스까지 받으면서 154,000원 지불합니다.

 

 

레노버 태블릿 P11 시리즈의 한국 출시는,
2021년 5월 6일이며, Wi-Fi 모델만 출시되었고,
당시 출고가는 64GB 319,000원, 128GB 499,000원
상당히 고가의 제품였는데, 언제부턴 완전 덤핑~

 

 

미개봉 국내 정발 제품은 맞습니다.~^^

지난번 P11과 다른 점이 딱 두 가지뿐입니다.

 

 

첫째, 지난번은 4GB+64GB 조합에 13,9000원,
이번에는 첫 번째 동일 제품이 검색이 죽어라 안 돼
6GB+128GB 조합을 구매한 점이고,
둘째, 정품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받았다는 점.

 

 

이게 바로, 레노버 폴리오 케이스입니다.
이것도 잘 살펴보니, 미개봉 정품이 확인됩니다.
최초 발매 당시에는 가성비 태블릿이 아녔을 테니
이런 정품 케이스까지 등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막상 꺼내보고 나니,,, 음,,, 역시,,, 살짝 허접,,,
폴리오 케이스라는 정품 케이스는 이름값은 할
정도로 품질이 꽤 좋다고는 하며, 테두리 보호에
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추천하는 케이스지만
오염에 취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 구매한다면, 만 원대 초반 가격이랍니다.
모서리 보호 부분이 전혀 없는 그냥 말하자면,,,
이불 깔고, 이불 덮은 정도 케이스네요.~^^

 

 

그래도 레노버라고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ㅋㅋ
또 다른 키보드 케이스로서, 기기에 존재하는
POGO Pin을 통해 연결하는 케이스는 블루투스 등
전력을 요구하는 별도의 기술이 필요 없답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질 듯~^^

 

 

반응형

 

 

본품은 이미 지난번에 살짝 눈에 봐 둔 것이라,,,
익숙한 비닐 포장의 레노버 태블릿 P11입니다.
중국에는 샤오신패드(小新Pad/XiaoxinPad)로
판매되었던 P11 제품군 중 최하위 기종이랍니다.

 

 

국내에는 2021년 5월경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Wi-Fi 전용 모델뿐이며, 와콤 WGP 펜을 지원,
특히, 4096 레벨의 필압과 펜의 기울기에 따라
선 굵기가 바뀌는 기술인 틸트 인식을 지원.

 

 

각 옆면의 모습입니다.
POGO Pin을 통해 연결하는 키보드 케이스는
가격이 거의 4만 원대로, 본품의 거의 1/3 가격,,,
이 가성비 태블릿은 그렇게 사용하는 게 아닌 듯~

 

 

카메라가 1개 달려있는데, 과연 이 카메라를,,,
이 제품은 2022년 5월 15일 생산품이네요.~
신선한 맛에 사용하는 정말 저가형 태블릿입니다.

 

 

잠깐 만졌을 뿐인데,,, 표면에 손자국이 엄청~
케이스에 본체를 올려놓으려니까,,, 철썩~하면서
케이스 안쪽 양면 모두 자성이 있어서 잘 붙고,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태블릿이 켜집니다.

 

 

처음에는 거치를 하는데 좀 불안한 편이라서
제품 케이스 사진을 봤더니만,,, ㅎㅎㅎ
맨 오른쪽처럼 케이스를 바깥쪽으로 붙이는 거네~
저런 케이스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저 POGO PIN이 어떤가 사용해보고 싶긴 한데,,,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라서 좀 아쉽습니다.
잘 작동한들, 태블릿 사용 범위가 빤한데,,,
궁금하다고 배꼽을 다 산다면,,, 아마 망할걸요?

 

 

본품을 들어내고 난 나머지는 아주 초라합니다.
한쪽에는 외장메모리 트레이 꺼낼 때 쓰는 핀,
그리고 설명서 밖에 없습니다.
케이스가 꼭 남자 양말 케이스처럼 생겼습니다.

 

 

케이스 중앙은 텅 비어있는 그냥 공간이고,
왼쪽에는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입니다.
국내 정발품이라서 220V 20W 어댑터이고,
케이블은 USB-A 2.0과 USB-C 타입입니다.

 

 

지난번 P11구매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있는 제품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전원버튼을 누르니 전혀 먹통이라서,,,
식겁하면서 충전을 했더니만,,, 완전 방전 상태?
충전도 되게 오래 걸리길래 한 16% 정도에서
전원을 켰더니 첫 화면이 한글로 나옵니다.^^
정발 제품이라서 반글화니 글로벌롬이니 불필요~

 

 

레노버 프리시전펜2(Precision Pen 2 (2023))이
대표적으로 사용가능한 펜이며, 와콤 WGP 기술이
적용된 펜은 거의 없어서 P11에 사용 가능한 펜은
사실 프리시전펜2와 액티브팬3밖에 없답니다.
가격대가 거의 5만 원대로, 태블릿 1/3 가격 정도,,,
필기 딜레이도 꽤 있는 편이라네요.
샤오미 미패드5펜과 호환된다고 합니다.
액티브펜3은 프리시전펜2보다 나중에 출시됐으며,
프리시전펜2보다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답니다.
프리시전펜2는 육각형이지만 액티브펜3는
볼펜처럼 둥근 모양이며 충전식이 아니라
서피스펜처럼 AAAA건전지를 사용하는 방식.
필압 또한 동일하며 펜촉도 프리시전펜2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