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세무사로부터 부가가치세 자료 재요청이,,,
전에 요청이 있었었나? 기억이 없는데???
두루 찾아보니, 일주일 전 문자로 요청을 했었네요.
하루에 통상 5~60건 정도 오는 문자들이라서,,,
카톡 메시지만 보려 해도 다 못 보는 판국에,,,
요즘 문자들 중 거의 95% 이상이 광고성이라,,,
내가 실수로 그냥 삭제했었나 보네요. ㅎㅎㅎ
그래서 아침부터 뒤늦게 자료를 챙기느라 점심을,,,
대략 1년 전 즈음, 416g 4,800원에 사 먹었던
'돈(豚) 값하는 제주돼지로 만든 두루치기정식'
https://good-morning-pharm.tistory.com/6979
그 이후 아마도 리뉴얼이 되었나 봅니다.
'NEW 제주돼지로 만든 두루치기정식'
'돈(豚) 값하는'이라는 문구 대신' NEW'로만,,,
물론, 내용물, 중량 및 가격이 다 달라졌습니다만,,,
과연 어떻게 달라졌는지 맛을 보겠습니다.^^
뚜껑채 전자레인지에 넣는 안심뚜껑은 동일~
전체적인 모양새가 확~ 달라졌습니다.
제주도산 양념 돼지고기, 절인김치, 떡갈비,
만두강정, 너비아니, 닭강정, 해물모둠튀김,
계란말이, 프레스햄에 밥 빼고 9첩 반상정도였는데,
새로 리뉴얼된 두루치기정식은 460g 5,500원으로,
제주도산 양념 돼지고기, 절인김치, 떡갈비,
만두강정, 너비아니, 프레스햄, 소시지, 절인 배추, 동그랑땡,
생선가스 정도의, 밥 빼고 10첩 반상이 되었습니다.^^
양도 가격도 인상된 두루치기정식의 밥 모양은
예전과 동일하게 가위로 싹둑 썬 모습입니다. ㅋㅋ
돼지두루치기는 맛과 모양이 비슷한 듯합니다.
예전에는 전혀 없었던 기다란 소시지와
모양과 내용물이 바뀐 프레스햄입니다.
이건 지난번과 동일한 만두강정인데,
이날은 훨씬 더 촉촉해서 먹을만합니다.
역시나 밥 양보다 반찬 양이 훨씬 많습니다.
먹다가 반찬이 모자랄까 봐 하는 걱정은 없습니다.
반찬 간도 그리 세지 않아 다 먹을만합니다.
특히, 돼지두루치기가 끓인 정도가 적당합니다.
진짜 떡이 들어있는 저 떡갈비도 말라있지 않아서
지난번에 비해서는 훨씬 더 먹기 좋고
저 노란 계란동그랑땡도 그럭저럭 합니다.~
이 반찬도 첨 보는 반찬인데,,, 아마도 생선가스,,,
그런데, 생선가스 맛은 전혀 나지 않고,
마지 모조식품 같은 느낌입니다.
차라리 이 건 다른 반찬으로 대체해야겠습니다.
처음 먹기 시작할 때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먹으면 반찬이 1/3 정도 남습니다.
간이 세지 않은 덕분에 나머지 반찬도 클리어~
그렇게 먹고 난 후에도, 물은 켜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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