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 아이폰7 블랙 ] 을 받았으니 기본적으로 케이스도 당연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물론, 일부러 [ 아이폰7 ] 을 받은 이후에서야 케이스를 구매하려는 그런 특이한 성격의 [ 아이폰7 ] 미국직구 구매자는 없겠죠? 물론, 생폰사용 옹호자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일단 급하게 수령하게됨에따라 사실 급하게 구매하게된 초박형 케이스 [ 슈피겐 에어자켓 케이스 : 9,900원 ] 입니다. 혹간, 에어스킨 케이스 라고도 적혀있기는 하는데, 사실 에어스킨케이스와는 카메라 보호 부분이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초박형 반투명케이스기 때문에 사실, 떨어뜨렸을때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저 초박형이라는 부분에 메리트가 있어는 보이지만, 폰 자체를 보호해 주기에는 역부족일듯합니다. 물론, 가벼운 스크래치 정도를 막아주는 최소한의 보호기능이야 가지고 있지만 말입니다.
장착해보니,,, 음,,, 끼웠는지 안끼웠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초박형입니다. 얇아도 너무 얇습니다. 이거 바닥에 대도 비비면 케이스가 금방 닳기라도 할듯하게 생겼습니다. 이 케이스로 하나로는 견디기 어려울듯 합니다. 그저 첨이니까 사용해주기야 하겠지만, 조만간 이렇게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아닌, 적당한 정도의 케이스로 갈아타야지요 ^^
카메라 부분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툭튀를 보호할 정도로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바닥을 향하여 폰 뒷면을 놓아둔다해도, 그것이 편평한 바닥이라면 당분간은 카메라 걱정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그래도 카메라 렌즈부분이 바닥에 닿을까봐 좀 불안한 마음은 드네요. 그리고, 저 홈버튼은 모양만 저렇게 물리버튼처럼 생긴것이지, 실제 물리적으로 눌리지는 않습니다. 단지, 눌려지는 효과가 있을 뿐 ^^
보다시피 케이스를 벗긴거나 씌운거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케이스를 씌우고 뒷면을 보면 씌웠다는 걸 금방 알게는 되는데, 적어도 앞면은 그렇다 이겁니다. 아주 얇아서 좋긴 합니다.
사실 이건, [ 아이폰7 ] 을 받기 훨씬 전에 구입한 [ 모드애드온 ] 의 [ 아이폰6플러스 스키니케이스 : 13,800원 ] 입니다. [ 아이폰7 ] 용도 있긴 하지만, 이건 또 다른 경험입니다. 이 중에 화이트를 구매합니다.
설명문 중간에 잘 못 기재된 내용이 있네요. 두께가 3mm 가 아니라 0.3mm 라고 했어야 합니다. 슈피겐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건 배송료 2,500원까지 생각하면 결코 저렴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벌크케이스처럼 지퍼백에 딸랑 담겨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역시 제조는 중국에서 한 제품이구요, 들어보지 못했던 브랜드입니다.
이 초박형 케이스 역시 폰을 충격에서 보호해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저 가벼운 스크래치 정도에서나, 그것도 바닥면으로부터의 긁힘정도에서만 보호가능할 듯 합니다.
착용해보니 정말 스키니합니다. 아주 잘 맞습니다. 폰 하단의 이어폰, 케이블단자, 그리고 스피커 구멍을 보니 엄청나게 정밀하게 구멍을 뚤어놓았습니다. 역시나, 카메라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돌출도 잘 되어 있습니다. 만들기는 아주 잘 만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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