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 메탈매트젤리 ] 케이스 4종

좀 오랜만에 [ 아이폰케이스 ] 를 구매하게 되네요. 구매 계기가 된것은 다름아님 요즘 나온 스마트폰 3사 신제품들의 뽐뿌질때문이었습니다. 아이폰7레드, LG G6 그리고 갤럭시S8 에 대한 궁금증이 첩첩 쌓이다가, 결국 제품 구매는 여러 이유로 인하여 불가한 것이 당연한 상황에서 그 슬픔을 조금이나마 눌러주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일단, 이 한장의 사진이 구매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 레드 색상에 대한 무작정 호기심과 바람이 클릭질까지 이어졌네요~

 

아이폰6/6S, 아이폰6+/6S+ 그리고 아이폰7/7+ 가 해당되는 [ 아이폰 메탈매트젤리케이스 ] 4종 입니다. 4가지 색상 중 이래저래 블랙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색상을 개당 4,800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젤리케이스에다가 메트한 메탈 도료를 도포해 놓은듯 합니다. 첨에는 본드냄새같은게 좀 났는데 하루이틀 지나니 이젠 안납니다. 뒷면이 매트해져서 좋긴한데, 매트해서 오히려 살짝 손에서 미끌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조심해야겠네요 안 떨어뜨리려면 말이죠 ~

 

박스를 개봉하니 그냥 4가지 제품이 일반적인 모습으로 들어있습니다. 꺼내보니 4가지 제품이 모두 다 예쁘군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아이폰7 로즈골드,  아이폰7 블루, 아이폰6+ 레드 그리고 아이폰6 로즈골드입니다. 언뜻 보면 몽땅 다 비슷한데 자세히 보면 카메라 구멍과 제품 전체 크기로 구별이 됩니다.

 

요것이 제품포장비닐입니다. 디자인은 홍콩에서, 제작은 물론 중국이구요. 별다른 문구는 없습니다. 저 비닐은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그리고 방수팩 공용 비닐인듯 합니다.

 

제일 먼저 [ 아이폰7 로즈골드 ] 입니다. 이거 끼워보니 삼삼합니다. 깔끔하죠? 전체적인 색감이나 카메라 부분도 그럭저럭 예쁘네요 ^^

 

이건 [ 아이폰6 로즈골드 ] 입니다. 아주 일반적인 느낌입니다.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꿀리지도 않는 그런,,, 단지 보호필름이 좀 깨져있어서 전체적인 비주얼 느낌에 살짝 지장을 주긴 했구요. 역시 카메라 부분이 아이폰7이 아이폰6보다 예쁜듯 ~

 

이건 크기가 제일 큰 [ 아이폰6+ 레드 ] 입니다. 레드 색상에 꽃혀서 구매는 했지만 역시 레드는 플러스 모델보다는 일반 모델에 더 어울기렜습니다. 어쨌든 색상이 생각했던 색상이어서 맘에 딱 듭니다.

 

끼워놓고보니 정말 예쁘네요 ^^ 크기가 좀 커서 다른 것들과 같이 있으면 좀 덜 예뻐보일줄 알았는데, 막상 끼워놓고 보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참 마음에 듭니다 ~

 

마지막 [ 아이폰7 블루 ] 입니다. 그런데,,, 헐~~~ 이거 제품이 불량이네~ 케이블구멍을 포함해서 뺑 둘러가며 모든 면에 도색이 잘못되었습니다. 완전 불량이라 업체에 전화해서 불량사진 6장 몽땅 보내주었더니 바로 다음날 새것을 추가로 보내주었습니다.

 

것으로 봐서는 불량품이나 양품이나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제품을 꺼내 보아야 보이니까요. 업체 사장님도 그리 말하네요. 정말 몰랐다고요. 재미로 아이폰7 블루 케이스를 아이폰6에 끼워보았더니,,,ㅋㅋ,,, 카메라 부분이 바보같네요 ^^

 

새로 배송된 아이폰7 블루케이스 입니다. 혹시나 또 불량이 왔을까 싶어서 돌려보고 매처보고 뒤집어 보았습니다. 휴~ 이번에는 양품인듯합니다. 다행이다~~

 

[ 아이폰7 블랙 ] 에 [ 아이폰7 블루 메탈매트젤리 케이스 ] 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전 케이스에 붙혀서 사용하던 카드지갑을 살살 떼어내서 여기에 붙혔더니 다행히 또 잘 붙네요 ^^ 요것도 색상이 잘 어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