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6 Plus 아이폰6플러스 슈피겐 케이스

KT 올레샵에서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려고 주문을 진행할 당시에 같이 주문했었던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폰을 받고나서 폰 케이스를 주문하면 케이스가 도착하기까지 며칠동안 케이스 없이 폰을 사용하게되니, 그 동안 흠집이나 날까봐 불안하던 터, 이번에는 폰보다도 케이스가 먼저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폰케이스 종류가 너무나 쉽게도 100가지가 넘어버리니 정말 어떤 타입의 케이스를 구매해야할지 항상 망설이게 됩니다. 폰 자체 크기도 감안해야하고 개인적인 취향도 고려해야하며 케이스 타입 또한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PC에서는 그닥 할인율이 좋지않던 [ 슈피겐 아이폰6 플러스 케이스 울트라 하이브리드 ] 가 모바일로 구매하니 할인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도 16,590원이네요. 그리 싸지도, 그렇다고 결코 비싼 가격도 아니라서,,, 그리고 제조사 명성도 있고해서,,, 일단 최초의 아이폰6 플러스 케이스로는 이것 [ 메탈슬레이트 ] 색상으로 결정했습니다.

 

 

비교적 슬림한 범퍼케이스 형태에, 뒷패널은 카툭튀를 완전히 커버할 정도의 투명하고 적절한 두께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슈피겐의 명성에 걸맞게 외관이 미려하고 깔끔하기 때문에, 단지 저런 타입의 케이스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만 검토하면 될 뿐,  제품 품질 자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것이 이 회사 제품의 장점입니다.

 

 

제품은 지체없이 배송되었습니다. 포장부터 완전 깔쌈합니다. 군더더기가 없고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품 외관을 살펴보아도 나무랄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제품 배송 박스를 개봉하니 요렇게 앙증맞은 반품요청서가 미리 동봉되어 있습니다. 브랜드가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배려라고 할 수 있지요 ^^

 

 

제품을 개봉하고 안쪽에 붙어있는 보호필름은 아직 떼어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말 깔끔한 금형으로 만들어 낸, 잘 맞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케이스로군요 ^^

 

 

이제 보호필름을 떼어내어 보았습니다. 아주 맑고 투명한 뒷패널이 들어납니다. 메탈슬레이트 색상의 범퍼와 기묘하게 잘 어울이는 모습입니다.

 

 

중요한 부분부분을 이제 자세히 그리고 세밀하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정말 요소요소 부분이 깔끔하게 마감되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카툭튀도 완전 해결되었습니다.

 

  

자 이제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이콘 배열이 6열이 아니었던들 얼핏 보아서는 저것이 아이폰6 플러스인지 그냥 아이폰6인지 금방 구분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뒷면에 붙힌 엽전같은 건 차량거치대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어느 면에서 보아도 깔끔하게 잘 들어 맞습니다. 범퍼 뒷면으로는 4방 네 귀퉁이가 1밀리 정도씩 돌출되어 있어서 투명한 플라스틱을 보호해주며, 앞면으로도 폰 전면보다 살짝 높아서 역시 폰을 보호해 줍니다. 제품은 정말 맘에 듭니다 ^^

 

 

이건 예전에 갤럭시 노트2 사용할때 구매했던 파우치 케이스인데,,,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를 착용한 채 사용해 보려니 높이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 저 찍찍이를 실밥을 죄다 풀어서 위쪽으로 최대한 옮겨다 붙혔습니다. 일일이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느라 목이며 손가락이며 허리며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제법,,, 쓸만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두께나 폭은 제법 여유로웠지만 아이폰6플러스 높이가 너무 큰 덕에 파우치 높이가 채 모자랐었던 것입니다. ( 참고로, 슈피겐 케이스 착용하니 약 165 * 85 * 10 mm 정도가 되었습니다)

 

 

찍찍이를 붙이고 저 정도면 쓸만한겁니다. 아니면 또 최소한 몇만원 주고 또 구매해야 했었겠지요. 물론, 더 예쁜 새제품으로 구매하고는 싶었지만 어짜피 파우치는 그저 파우치일뿐이니까요 ^^ 좀 써보고 그래도 새것이 필요하면 다시 구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