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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플러스 64GB 실버 언락폰 구입

by Good Morning ^^ 201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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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많고 탈도 많던 [ 아이폰6 ] 시리즈가 발매된지도 이제 한달이 넘어가는군요. 예약판매시에는 그닥 별 생각이 없었다가 막상 판매가 시작되니 기변에 대한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면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었던 아이폰5S 이전에 사용했던 갤럭시노트2를 약 1년 정도 사용했엇는데, 그때 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한 경험은 있었지만, 막상 대형 아이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폰5S에서 넘어가되 기존 폰보다 살짝만 커버린 아이폰6로 가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판단하에, 아예 왕창 커버린 [ 아이폰6 플러스 64GB ] 로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빠른 11월 초순에는 스페이스 그레이를 올레샵에 주문했었는데,,, 1주일이 지나도 배송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전화 통화를 해서 문의해 본 결과 물건이 언제 들어올지 전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색상에 대한 변심도 있고해서, 차라리 취소를 하고 2차로 실버로 주문변경을 했었는데,,, 그나마 2차 주문분도 주문한지 20일이 넘었는데 전혀 소식이 없는겁니다.

 

 

아무리 보아도 내가 주문한 64GB 는 쉽게 받아보기가 틀려먹은 둣 싶었습니다. 16GB 제품은 더러 있는 모냥인데,,, 아이폰5S 16GB 사용하면서 너무나 적은 메모리 용량때문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16GB 구매는 불가는한 상태이고,,,

 

 

유명하다는 해외직구 싸이트인 [ 익스펜시스 ] 에 접속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물건값에다가 배송관련비용과 부가가치세를 더하니 140만원이 넘어갑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올레샵에서 2차주문한지 20일만에 또 다시 주문을 취소하고 이번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 보았더니, 한달 전에는 배송이 3~4주라고 씌어 있더니,,, 배송일이 영업일로 3~5일로 바뀌어 있는 겁니다. 이런 ~~~~~~~~ 깜짝 놀라면서 애플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했더니,,, 맞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 언락폰 ] 으로 주문했습니다. TNT라는 첨보는 배송시스템으로 중국에서 직접 항공편으로 건너왔습니다. 결국, 주문한 날을 포함하여 딱 7일만에 물건 받았습니다. 완전 빠릅니다.

 

 

위 두개 문자는 애플에서 보내준 기분좋은 문자이고, 아래 두개는 언락폰으로 기변한 뒤 KT가 바로 전해 준 어마무시한(?) 문자입니다. 언락폰에 대해서 상담도 제대로 안해주더니,,, 하여간,,,

 

 

주문한지 딱 일주일만에 받은 제품 모냥새가 너무 단촐합니다. 뭘 기대했는데요?  하하하~~ 기대라기보다는 호기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체국택배 라벨이 붙어서 왔습니다. 음,,, 그 라벨을 살짝 떼어었더니,,, [ 포장명세서 ] 라는 것이 붙어 있습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하하하~~

 

 

포장명세서를 떼어내니 정말 완전 단순한 박스가 되었습니다. 저것보다 더 단순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 초단순 박스를 열어보니, 거기에 아무런 문양도 없는 [ 아이폰 6 플러스 ] 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는 박스 제품 전면에 제품 사진조차 인쇄되어있지 않습니다. 옆면에 겨우 사과랑 6 자없는 iPhone 글씨만 딸랑 인쇄되어있고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 이게 [ 아이폰 6 플러스 ] 입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이게 아이폰5S 인지 아이폰6인지 아니면 아이폰6플러스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다른 물건들하고 비교를 해야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형식의 포장은 벌써 몇번째인지,,, 너무 익숙하군요. 벌써 몇년째 완전 똑같습니다 ^^

 

 

본품을 들어낸 후 남은 부속물이나 형식 그리고 맨 마지막에 들어있는 저 쓸 일없는 사과 스티커 2장까지 모두 똑같습니다. 매번 아이폰 살때마다 저 하얀색 사과 스티커 어디다 쓸까 한번 생각하다가 그냥 집어 넣으면 그게 끝입니다.

 

 

본품에 앞뒤로 한개짜리 보호필름 같은게 붙어져 있습니다. 이런건 바로 떼주어야 하니까...ㅋㅋ 정말 라운딩처리가 되어 있으니까 그립감이 좋은 건 사실이군요. 그저 사이즈가 크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립감이 훨씬 좋으니 잡기에는 아이폰5S 보다 좋습니다. 근데,,, 크기는 정말 큽니다. 여지껏 등장했던 스마트폰 중 최고로 큰거지요? 거의 태블릿폰 수준입니다.

 

 

이제 한번 비교해 봅니다. 아이폰5S VS 아이폰6플러스 크기비교입니다. 정말 커도 커도 정말 큽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전면카메라와 조도/근접센서 위치가 바뀐것인가요? 아이폰 6 시리즈 끼리는 같은 위치던데,,, 왜 바뀌었을까요?

 

  

아이폰6플러스는 언락폰을 구매했으니 애시당초 유심은 있지도 않았고,,, 이제 유심칩을 아이폰5S 에서 빼서 아이폰6플러스로 옮길겁니다. 원래 유심 형식이 두 제품 모두 나노유심으로 동일하다는 걸 알았었기 때문에, 폰만 있으면 됐었고, 그저 유심만 옮겨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유심을 꼽고 전원을 키자 익숙한 화면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첨 구매하면 늘 나오는 설정화면입니다. 언락폰이니 어디까지 설정을 마치면 폰이 활성화가될까 궁금합니다. 국가 또는 지역선택을 하는데,,, 바로 LTE가 뜹니다. 엄청 쉽죠? 바로 다음화면에서 WiFi 설정을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WiFi로 ~~~~

 

 

WiFi 설정화면 다음에 위치서비스 활성화 화면이 나오자 드뎌 통신사 이름까지 떴습니다. 이제 아이폰5S에서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해 뒀던거 복원할 차례입니다.

 

 

이건 제품 배송 박스 겉에 붙어 있던 포장명세서를 펼친것입니다. 오른쪽은 아이폰6플러스 제품 뒷면이구요. 그냥 혹시나 해서,,,

 

  

이건 나노유심칩을 빼았겨버린 아이폰5S 골드의 불쌍한 모습입니다. 유심을 빼니, 전화기능과 메시지기능은 죽었지만 나머지 기능은 아무렇지도않게 잘 실행됩니다. 알람도 그대로 실행되고 심지어, 카톡도 아무런 이상없이 두 제품에서 동시에 다 되고 있습니다. 폰기능을 제외하고는 완전 복제가 된겁니다. 그리고는 이틀만에 아이폰5S는 공장초기화 시켰습니다 ^^

 

 

======================================  추가 사항 =======================================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남들이 다 하는 메모리 확인을 저도 실행해 보니,,, 휴~~~~~~ 다행입니다. TLC가 아닌 MLC 랍니다. 저기 빨갛게 네모 친 곳 숫자가 [ 2 ] 이면 MLC, [ 3 ] 이면 TLC라네요 ^^ 만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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