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USB 케이블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이폰5S 에 사용할 추가 USB 데이터전송 충전 케이블 2개를 동일한 모델로 2013년 12월 10일 구매했었습니다. 쇼핑몰 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을 살펴보니 믿음도 가고 좋은 제품이겠다 싶어서 구매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iOS 7.0 도 지원된다는 멋진 설명과 함께 PC 측 접속 플라스틱 부분에 그려진 { Beatin } 로고도 깔끔하고 신뢰감이 있길래 저 제품으로 결정하고는 주저하지않고 2개를 구매했었습니다.

상품구매액이 보통 이만원 가까우면 통상적으로 무료 배송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 10X10 } 은 브랜드별로 무료배송 가능한 상품 총주문액이 다른 쇼핑몰에 비해 높이 책정되어 있기때문에 배송비가 2,500원 추가되었습니다.

방송 통신기자재등의 적합등록 필증을 받은 제품이며, iOS 7.0 이상 버전을 완벽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한가지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품질보증기준이 상품수령후 1개월까지랍니다. 1년이 아닌 1개월 ???

정확히 2014년 4월 28일 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마도 구매 이후 10~20회 정도 사용했었던것 같습니다. 사용환경은 직장에서 일반 PC 후면 USB 단자에 꼽아놓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번에 1~2시간 정도 충전했었습니다. 내 생각에는 제품 불량으로 내부 단선으로 인한 합선인것도 같은데,,, 구입처인 텐바이텐 (10X10) 을 통해 판매처에 문의해 본 결과, 품질보증기간이 경과되어 수리 혹은 교품 및 반품이 불가하다는 판정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판매처 담당자 직접도 아닌 텐바이텐의 상담원을 통해서 너무나도 쉽게 말입니다. 필요하면 사진이라도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그냥 판매하고는 끝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PC를 사용해 오면서 사용해봤던 이런저런 USB 단자가 어림잡아 100여개는 될듯한데,,, 원인은 모르겠지만, 케이블이 작동이 안되서 버린 경우는 몇번 있었어도 이렇게 새까맣게 단선/합선이 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 판매처는 왜 도대체 자신들의 상품이 어찌됐는지 궁금하지도 않은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괜히 저 깔끔하고 멋진 로고만 보고 혹~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