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니셜 케이스 - 라이크에이블 Likeable

두루두루 폰케이스를 구경하다가 재미난 케이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스타일이나 형식은 전혀 특별하지도 멋지지는 않지만, 단지 자신만의 독특한 폰케이스일수는 있는, 주문제작 형태의 케이스였습니다.

 

 

이름은 [ 이니셜 케이스 ] 입니다. 판매하는 곳은 [ 라이크에이블 ] 이라는 다소 생소한 사이트이지만, 전 이미 이곳에서 얼마전 [ 아이폰5S 심슨케이스 Simpson ] 를 구매했던 곳입니다. 백색 무광 케이스 뒷면에 최대 3줄로 영문대문자를 넣을 수 있답니다. 그림에서처럼 아스키 문자와 기호도 되는 모양입니다 ^^ 

 

 

요즘 스마트폰 대부분은 다 지원되는군요. 폰케이스가격은 원래 15,000원인데 주문제작비가 4,000원이 추가됩니다. 거기다가 배송료 2,500원까지 더하면 총 21,500원이됩니다.

 

지난번 심슨케이스때도 그랬지만,,, 따로 포장케이스는 없습니다. 아마도 벌크케이스에 인쇄를 하나봅니다. 그냥 얇은 지퍼팩에 제품만 딸랑 넣어져 옵니다. 하지만, 뽁뽁이로 충분히 감아져오기때문에 파손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고 판매가격을 낮추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케이스는 기본형이며 케이스 자체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지난번 심슨케이스 구매후 신뢰감이 생겨서 다시 이곳에서 재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보다시피 폰케이스 뒷면에 3줄로 원하는 인쇄가 되었습니다. 깔끔하네요 ^^

 

 

폰 둘레에 있는 버튼이나 카메라 부분 구멍도 제법 예쁘게 잘 커팅이 되어 있습니다. 인쇄상태도 마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꼬투리를 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폰을 장착시켜보았습니다. 아주 딱 잘 맞습니다. 안정감도 있고 [ 카툭튀 ] 카메라 부분도 아무 걱정없이 커버가 되며, 폰을 엎어놓아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하기야, 요즘은 이런 부분은 기본적으로 아주 잘 되어있는 편이더군요 ^^

 

 

전면에서 언뜻 보면 케이스를 착용했는지 잘 모를 정도지만, 그렇다고 초박형은 아니니 어느정도 케이스 본연의 역할은 잘 할것 같습니다. 다만 케이스 위/아래 부분이 개방형이기때문에 생활기스는 어느정도 발생할 수 있겠으며, 잘못 낙하시 폰보호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인쇄된부분이 지워지거나 닳아버리는 문제야 발생하겠구요. 그때까지만 잘 써도 되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