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동안 먹었던 것들 중 3가지 메뉴를 선별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다람쥐 쳇바퀴도는 듯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포스팅은 이미 물건너 간 상태라 그냥 맘 편하게 되는대로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며칠전 사다먹은 흔하디 흔한 { 막국수 } 입니다. 보기에는 저래도 엄청나게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밥은 제쳐두고 저녁 대신 먹었던 넘입니다.
요건 { 막국수 } 와 함께했던 { 족발 } 인데,,, 내가 원래 족발 이런거 잘 안먹는데,,, 족발은 맛도 별루지만 보기도 왠지 좀 불량스러워보이고 해서,,,ㅋㅋ 그런데 오늘 저넘은 냄새도 안나고 맛나네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살만 골라서 ㅋㅋ 괜찮네 이집...
이건 누가 먹으라고 사다 준 { 카페베네 } { 콩떡와플 } 이라는 건데,,, 난 커피전문점에서 이런 먹거리를 파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커피라는 단어랑 어울릴것같지 않은,,, { 콩떡 } 이라니,,,
3개를 사다 줬는데,,, 상자를 열어보기 전에는 내 성격상 3가지가 모두 다른 메뉴이길 은근히 바랬는데,,, 열고 보니 예상한 대로 3상자가 모두 같은 메뉴였습니다.
포장해서 디립따 흔들고 왔는지,,, 콩가루랑 아몬드가 다 흩어져 있습니다. 그냥 보면 와플이 들어있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와플에다가 저 콩떡을 올리고 콩가루랑 아몬드 절편들을 뿌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자렌지에 넣고 가열한 상태입니다. 따라온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봤습니다. 와플이 맨 아래에 깔려 있었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한두조각 까지는 참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난 이런 형태의 단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너무 달아서 하나 다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정도는 아닌 모냥이네요. 가격은 개당 5,000원이라네요 ^^
사실 오늘의 주인공은 요겁니다.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 주신 { 게찌게 } 입니다. 엄마가 그러는데,,, 살아있는 생물이었답니다. 게뚜껑에 있는 넘들까지 싹싹 쓸어 넣어서 게찌개를 끓였다는데,,, 알도 엄청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정말 지금껏 먹어봤던 게찌개 중 단연 진국이었습니다. 게살도 어찌나 통통하게 꽉 들어차있던지,,, 대박이었습니다.
이넘들은 { 게찌개 } 를 둘러싼 보조메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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