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하주차장 A동 입구나 B동 입구나 아무데나 들어가서 주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와서 계단이나 다른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까지 올라가야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3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막상 내려보니 건물끼리 연결이 되지 않터이다.
일산점 분위기는 약간 아동틱한,,, 애덜 놀려주는 놀이방도 따로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바로 옆에 별도의 추가 방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마도 자리가 없어서 못 앉는 일은 평생에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변합없이 우린 < 칠리 치즈 감자 튀김 Chili Cheese Fries > 를 먹습니다. 여기서 이건 꼭 먹어줘야 하니까요 ^^
햄버거가 나올때까지 이거 한 접시를 먼저 받아놓고 잠시동안 이것부터 공략하면서 담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것으로 배를 채울것은 아니니까 딱 한접시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두 사람이 햄버거 한개하고 이거 한접시 같이 먹으려면 제법 배가 부를 수도 있습니다. 양이 적은 사람들은 남길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튀긴 감자와 함께 올려진 싱싱한 양파 조각에 그윽한 칠리향 소스를 곁들여 포크로 쿡쿡 찍어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이건 정말 강추가 아닐 수 없습니다.
< 크라제 데일리 수프 Kraze Daily Soup > 도 입맛을 한층 돋구어 줍니다. 오늘은 물어보니 감자 수프랍니다. 이것도 하나만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정도 돈독해지고... ^^
여기서 감자 수프는 첨 먹어보는데,,, 어랍쇼??? 맛이 꽤 괜찮습니다 ^^ 식감이 몽글몽글하면서,,, 마치 거품기로 거품을 내 준것같은 아주 부드러운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거 참 좋네요 ^^ 크라제에서 먹어본 수프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런건 갓난 아기들도 먹을 수 있겠어요 ^ㅡ^
< 세미 누드 Semi Nude > 입니다. 이 버거의 특징은 보시다시피 위아래 빵이 전혀 없습니다. 그대신 패티가 두장이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운 양파랑 계란 후라이가 보기좋게...^^
보기에도 아주 푸짐해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오늘 이 집에선 저 씨뻘건 케첩을 너무 많이 올려주어서 언뜻 보기엔 고추장 삼겹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주 맛나 보이죠?
< 케이 어니언 K. Onion > 아주 일반적인 메뉴이면서 크라제 버거의 정통성있는 기본 버거입니다. 빵은 그냥 빵이 아닌 호밀빵이 기본이지만 호밀짱이 싫으면 그냥 빵으로 해달래도 됩니다.
저 빵 위에 벌레처럼 달라붙어 있는 호밀 조각들이 참 특징적입니다. 맛 역시 크라제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강직하고 격조있는 그런 맛입니다. 일반적으로 입문용으로 제격입니다.
< 케이비 플러스 플러스 K.B ++ > 이건 케이비 오리지날에 계란과 베이컨이 추가됐다고 해서 플러스 플러스 입니다. 이것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지요 ^^
이 버거의 특징은 푸짐함에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한번에 여러것들을 섭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거 기본에 베이컨과 계란후라이까지 말입니다. 이거 하나면 왠만한 식사보다 더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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