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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 다락정 : 02-725-1697 > 이라는 만두전골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 집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장소, 메뉴, 가격과 맛이 그닥 큰 변화없이 거의 일정한 집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들르게 되는 맛집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저 고색 창연한 밥그릇에 있습니다. 저걸 놋그릇이라고 하나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저 밥그릇에 밥을 내주는데, 난 저 그릇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숟가락으로 밥을 퍼 먹다가가 잘못해서 저 그릇을 숟가락으로 긁게되면 그 진저리처지는 느낌이란,,,, 으이그,,, 안 긁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나,,, 반찬은 항상 그저 그런 정도. 하갸 반찬 먹으러 오는 집이 아니니까요^^
< 김치만두전골 : \10,000/인 > 모습이 이렇습니다. 만두, 동그랑땡, 호박전, 돼지고기, 떡, 김치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뭐 특별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맛이 있습니다. 야네들이 하두 배고프다구 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후딱 해치우고 나왔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왔어도 변치않은 이 김치만두전골의 이 맛 ~~
아주 마닥을 들어내구 왔습니다 ^-^
아주 마닥을 들어내구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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