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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소풍 벌써 몇번째야 ~~

by Good Morning ^^ 201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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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은 하루인데도 소풍은 두번 갔습니다. 점심때도 갔고 저녁때도 갔습니다. 이건 점심에 간 소풍입니다. 정상에 있는 것은 < 쫄볶이 : \3,000 >, 그 아래 좌측은 < 얼큰바지락칼국수 : \4,500 >, 그리고 우측은 < 김치볶음밥 : \4,500 >

그런데, 하단에 있는건 < 도너츠 : \500 > 들인데, 아마도 그냥 먹어보라고 준것 같습니다. 센스 만점이군요^^ 물론, 낚시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낚시면 어떻습니까? 저런거라면 자진해서 낚여줄 수 있어 ~~

소풍가면 별의별 음식거리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수 좋으면 저렇게 도너츠도 얻어 먹을 수 있구요.




쫄볶이가 생각보다 양이 좀 많습니다. 물론 내가 먹는거 아니니까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난 개인적으로 양이 적은것 보다는 많은걸 좋아하니까요 ^^ 맛은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3,000 치고는 좀 과합니다. 한 \4,000 정도 될것 같은데...




얼큰바지락칼국수는 가격도 맛도 정상입니다. 딱 \4,500 이면 적절한듯 합니다. 말은 얼큰이지만 그닥 얼큰하지는 않고 뜨겁기는 완전 뜨겁습니다.




이 김치볶음밥은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좀 먹어 줬는데... 이거 이 동네에서 먹어본 볶음밥 중 최곱니다 최고 !




저 도너츠 맛 봤는데... 그냥 제과점에서 파는 거랑 다름이 없습니다. \500 이면 별 부담도 없고... 앞으로 종종 사먹을 수 있으려나...




결국, 저녁때 또 소풍갔습니다. 이번에는 < 소풍김밥 : \2,500 > 이 나왔습니다. 어라 ~~ 이거 밥류 나올때 나왔던 그 밥알로 만들었군요. 김밥이 저렇게 흰쌀밥이 아닌 팥색깔밥으로 만드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이거 제법 맛있는데요 ^^ 소풍은 기본에 충실한 집입니다. 김가네가 긴장해야 할텐데...




이 < 오뎅 : \2,500 > 은 정말 맛이 순수합니다. 그저 무우로 낸 국물에 당근, 양파, 파, 마늘과 오뎅을 썰어낸것 같은데, 오뎅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별도의 인공감미료나 후추 등을 넣지 않았나 봅니다. 마치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는 맛 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 여기서 오뎅 먹어야 할까봅니다. 




저녁엔 < 생과자 200g : \2,000 > 를 주문했더니 저 가운데 빵 하나를 서비스로 보내 왔습니다. 이런 센스쟁이 같으니라구... 저 생과자는 내일을 위해 손끝 하나 대지 않고 남겨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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