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칼국수 + 백설햄 군만두/쌀군만두/찹쌀호떡

연희동에서 파는 < 연희동칼국수 : \7,000 > 1인분을 L 이 집으로 포장해와서 먹었다. 칼국수 위에 멋으로 또 색깔로 뿌려놓고 먹는 얇은 계란 지단이나 실고추 등은 제외되었다. 포장이라 그런가? 그래도 그 모양이 있어야 제격인데...

하여간 내 생각에는 제법 오래됐다 이 칼국수 먹은지. 여전히 맛이 있군.

이 시기에 김치도 제법 많이도 줬군. 이 집은 저 김치들이 아주 특징적이라서... 맨 위의 것은 김치 아니고 다대기.

점심엔 저런걸 먹었댔다.
좀 벼르고 별렀던... < 백설햄 군만두 >. 내가 이전에 특히 좋아하고 사랑했던 << 백설햄 >> 군만두

저 위 조리방법에 분명히 게재되어있다. " ... 군만두를 평평한 부분이 위로 오게 넣고, 만두의 둥근 배 부분을 먼저 익힙니다... " 라고

이거 몇개 안들어 있어서 그냥 한번에 슈욱~ 다 먹었다. 겨우 220g 이니... 아마 10개도 안될껄?

실제 모습

예전에 중간에 처방이 좀 바뀌어서 한동안 실망하며 먹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세삼스레 오늘 맛이 좋다고 느낀다.

이건 살려고 산것이 아니고... 그냥 군만두만 팔지않고 쌀군만두를 팔면서 군만두 작은 봉지를 끼워파는 방식의...

이건 내 취향이 전혀 아님. 맛이 푸석거리고... 이거 750g 팔려고 그냥 군만두 220g을 끼워주다니...

난 이 만두는 좋아하지 않는다. 좀 푸석거리고...
그렇지만 군만두를 먹으려면 이걸 사야한다니...

맨 위 것이 쌀군만두고 아래 것이 그냥 군만두

색깔부터 좀 다르다.

이번엔 호떡

이런 이런 ~~ 저 위 제품 모양이랑 좀 다르군. 아마도 이 제품이 구제품인듯

지난번에도 딱 한번 만들어 먹었었는데...
또 생각이 나서...
그런데, 또 ... 맛이 있다 ^^


나중에 계산해보니...

백설 군만두 500g * 2 팩 묶음에 \6,600 이다. 그러니까 대략 1,000g 을 \7,000 정도에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인터넷으로 그매할 경우 \30,000 이하일 경우는 \2,000 배송비를 물어야 한다. 그렇다고 배송비 안 물으려고 고작 만두 따위를 \30,000 이상 살 일은 없다. 차라리 안먹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