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 부대찌개
저녁으로 먹을거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며칠 전에 컬리에서 할인쿠폰이 아까워 어부지리 격으로 구매했던 김말이 튀김, 두부, 베이컨, 김자반, 계란프라이 등등,,, 냉동고에 얼려놓았던 밥을 데워서 한 끼 그냥 넘어가려고 준비하는 순간, 그러자고 했던 L이 땅스 부대찌개를 사 왔습니다. 나야 무조건 반갑고 좋기는 한데,,, ㅎㅎ 제법 큰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육수도 몽땅 다 넣어버리고, 민찌도 잊지 않고 잘 풀어 주고, 이제 한 소큼 끓여냈으니 사리면을 넣고 마무리를 해야죠~ 사리면은 요청에 따라 반 자르지 않습니다. 단, 한번만 뒤집어 줍니다. 계란프라이로 먹으려고 꺼내 놓았던 계란 2개를 고스란히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절대로 터뜨리지는 않습니다.~^^ 계란이 수란이 되면서 그 속으로 부대찌개 육수..
2023. 6. 1.
육대장에서 옛날전통육개장 대신 부대육개장을 먹어봅니다.
육대장에서는 늘 한결같이 옛날 전통 육개장만 먹어왔습니다. 왜냐면, 육대장 옛날 전통 육개장이 너무나 맛이 좋아서, 다른 메뉴 생각이 든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주 내내 좋지 않은 속 때문에,,, ㅠㅠ 제대로 음식 맛이라는 걸 느끼지 못한 채, 1주일 정도를 지내왔었던 터라, 배달 앱을 켜 놓고, 위아래로 쓸어 보면서,,, 시뻘겋게 매운 음식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허어~ 이거 이러시면 아니 되는데,,, 급기야,,, 일을 저지르고야 마는군요. 평소에 조차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 보려고? 하필 이때? 어떤 메뉴로? 부대육개장? 것도 매운맛으로??? 미친 거 아냐? 속도 안 좋다면서,,, 라면서, 생각이 미치기도 전에 손가락은 이미 장바구..
2021. 12. 14.
CJ The더건강한 오리지널 200g 캔햄은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어느 날 주방 수납장들을 열어보다 보니, 사다 둔지 1~2달 정도 된 캔으로 된 작은 햄이 2개가 보입니다. 음,,, 캔이라서 유효기간은 아직 엄청 많이 남았지만,,, 그럼 오랜만에 햄을 좀 먹어 볼까? 하는 생각에, 2개 중 어떤 것을 먼저 먹어 볼까 하다가, 우선 좀 덜 맛있어 보이는 것부터 먼저 먹어 보기로 합니다. 이런 경우, 먹는 순서는 순전히 개취죠.^^ L 은 무조건 맛있는 것부터 먼저 먹습니다. ㅋㅋ 난, 반대~ 그래서, CJ The더건강한 오리지널 200g짜리 캔햄을 잘라 계란물을 입혀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겨우 200g인데,,, 양이 적은 게 아니었습니다. L 도시락 반찬에 싸 주고도 반 정도가 남습니다. 어쩌지? 하다가,,, 그냥 일단 아무 생각 없이 냉장실에 넣어 둡니다. 그다음..
2020. 9. 8.
어느 일요일 아침의 단상
양송이를 갈고, 우유 : 물 = 2 :1 로 섞고, 거기다가 버터를 좀 넣어서 직접 만들었다는 { 양송이스프 },,, 냄새가 아주 고소합니다. 맛도 그만이구요 ^^ 햄도 굽고, 버터에 빵도 구워서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랑 함께,,, 계란후라이를 아주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수박 조각을 잘라서 얹으니,,, ㅋㅋ 이게 오늘 일요일 아침의 단상이었습니다.
2013. 6. 16.
월욜부터 쌀 한톨 안먹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그런 월요일부터 쌀 한톨 안먹고 맨 밀가루만 먹어서 쓰겠습니까? 영양과 칼로리는 완전 보장받겠습니다 그려 ~~ 잡곡빵 두쪽에다가 버터와 땅콩버터, 햄, 계란후라이, 머스타드소스, 딸기쨈, 화이트치즈 그리고 백설햄 군만두 몇개 ^^ 근데,,, 문제는,,, 저개 정말 맛있다는 겁니다 ^^ 저녁에는 아파트에 들어온 일일장에서 사왔다는 검은콩으로 만들었다는 콩국물에다가 콩국수를 해 먹었는데,,, 으째 냄새가 살짝 시큼한게,,, 기분이 좀 그렇긴 그런데,,, 아까우니까 먹긴 먹었는데,,, 콩이란 음식이 변패나 변질되면 엄청 무섭다는거 ~~ 그래서 보시다시피 무서워서 그 콩국물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말았답니다. 만약에 이상이 생기면 장에 큰 탈이 나기때문에 내일 일이 걱정도 되..
2011. 6. 13.
이거 초밥이야 김밥이야?
햄에 초밥 맛살에 초밥 계란말이에 초밥 오늘 아침에 먹은 겁니다. 저거 6개면 밥 한 그릇입니다. 저걸 먹었더니 오전 내내 든든한건 물론이거니와 점심때가 되서도 배가 고프지 않아 이럴까 저럴까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튀김 우동 사발면 한개 먹고 말았습니다. 아침부터 왜 이런 거나한 음식을 먹었을까요? 먹고싶었으니까? 그게 아니구,,, P 가 아들 먹으라구 만들어 주다가 우리 것도 좀 싸왔다는데,,, 그게,,, 좀 많이 싸 왔습니다. 갯수로 14갠가 15갠가를... 저거 김으로 말은게 포인트인데,,, 신기하게도 김이 잘 붙어 있습니다. 잘 안 붙는 넘들은 물을 좀 발랐다고는 하나,,, 내가 예전에 발라본 바로는,,, 물칠을 해도 사실 잘 붙지 않습디다. 요령이 있어야 할 뿐더러 김 자체도 잘 붙는 김이 있..
201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