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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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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아침15

임시공휴일에 일하다가 말고, 하노이의아침에서 점심만 사먹고 헤어집니다. 임시공휴일에는 노는 것도, 그렇다고 쉬는 것도, 둘 다 아닌듯합니다. 병원 한 곳이 진료를 하니, 하는 수 없이,,, 역시나 한산하고 한가합니다. 그렇다고, 누군 놀고 누군 일하라 할 수도 없고,,, 에라이~ 점심때 즈음, 일을 집어치워버리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직원들을 꼬드깁니다. 한 차에 구겨서 6명을 싣고 연희동으로 GO~ 하노이의아침 연희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여기도 한산. 저 메뉴판은 너무 꼬질꼬질해졌습니다. 이제 새로 바꿀 때도 되었네요. 너무 오래돼서 누덕누덕 더러워 보입니다. 사람이 좀 많으니, 기본 상차림도 3 파트입니다. 테이블 포함, 모든 집기들도 여전합니다. 완전 깨지거나 부서지거나 하기까지는 거의 교체하지 않는 타입인가 봅니다. 짜조용 쌀피에 돼지.. 2023. 10. 26.
비가 억수같던 날, 3인방은 하노이의아침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실로 오랜만이었습니다. 하노이의아침에 마지막으로 갔던 날이 아마도,,, 작년 가을 정도였던가,,, 그동안 왜 이리 뜸했었던가는 생각이 안 납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던 순간에 3인방은 하차를 하고는 입장을 합니다. 입구에서 우산에 비닐을 끼우면서 둘러보니, 어머나~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없습니다. 비가 너무 와서 그런 건가? 좀 심하네~ 하노이의아침을 통째로 전세를 낸 듯 안쪽으로 입장하고 테이블에 착석을 하니 메뉴 불문하고 나오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날은 더워도 비가 이리 오니, 따뜻한 차 한잔이 아주 정겹습니다.~ 쌀국수 전문점에 왔으니, 쌀국수는 기본이지요. 난, 13,000원짜리 차돌양지 쌀국수, L은 16,000원짜리 톰양 쌀국수 그리고 Jane은 16,000원짜리 라사톰을 주문합니다. 참~ .. 2023. 8. 4.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에서 두 식구 저녁을 먹습니다.~ L이 며칠 전부터 쌀국수, 쌀국수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번번이 일이 꼬여서 쌀국수를 먹지 못하고 있던 터, 또다시, 쌀국수 타령을 하네요.~ 한 때는 오히려 내가 쌀국수 타령을 해댔었는데,,, 결국, 쌀국수를 먹으러 가게 됩니다. 여기는 연희동 먹자 거리에 있는 하노이의 아침, 쌀국수집입니다. 음료 메뉴 안내판도 있고, 단체 손님을 위한 내용도 있고, 와이파이 비번도 있습니다. 아주 뜨거운 차가 나오더니, 숙주, 초양파와 단무지를 가져다줍니다. 차를 홀짝홀짝 마시기 시작하자, 쌀국수가 먼저 나옵니다. 이건, 15,000원짜리 라사톰 La Sa Tom입니다. 레몬그라스와 라임 잎으로 향을 낸, 향이 강하고 끝 맛이 개운해서 해장국이나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데,,, 난 레몬그라스를 먹지 못합니다.~ 스푼.. 2022. 10. 30.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에서 3인방 점심을 먹어봅니다. 3인방 브런치 때가 왔습니다. Jane이 날씨가 더우니, 그냥 시원하게 집에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L이 반기를 드네요. ㅋㅋ 메뉴 자체에 대한 반기는 아니고, 장소에 대한 반기입니다. 집에서 먹으면, 재활용 쓰레기 추가된다면서,,, 굳이 이 더위에 밖에서 먹잡니다. 메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ㅋㅋ 재활용 쓰레기가 뭐 이것뿐이 아닌데,,, 이날 점심 메뉴는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요즘 연일, 계속해서 면류로 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밥을 짓고, 뜸 들이고, 뜨거운 밥을 그릇에 담고,,, 밥을 먹게 되면, 반찬이 꼭 있어야 하고, 국도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고,,, 에라이~ 다 귀찮다~~ 그냥, 편하게 사다 먹자~ 가 일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Jane이 집에서 먹잔 건데,,, 하노이.. 2021. 8. 5.
독립문역 영천시장 안에 베트남시장쌀국수라는 곳이 있습니다.~ 평소 가끔보다는 좀 더 많이 베트남 쌀국수를 먹곤 합니다. 주로, 하노이의 아침이나, 서촌에 있는 깜온이라는 곳에서 먹곤 했는데, 이번에는 뜻밖의 장소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먹게 되네요. 독립문역 근처 영천시장 안에 '베트남시장쌀국수'라는 곳이 있습니다. 복잡한 재래 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가게는 아주 깔끔합니다. 깜온도 그랬지만, 베트남 쌀국수를 파는 곳은 주로 노랑색을 선호하나 봅니다. 이 곳도 역시 전체적인 색상이 노랗습니다.~ 비빔쌀국수 (bun thit nuong) 7,000원입니다. 물론, 5000원짜리 베트남 쌀국수 (pho bo)도 있지만 베트남 쌀국수류는 지난 일요일에도 먹었던 터라, 이번에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비빔쌀국수를 먹어보는 것입니다. 참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2021. 4. 28.
자하문 베트남음식점 깜온에서 분짜를 먹습니다. 요즘 며칠 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왜 갑자기 연일 30도를 훨 웃도는,,, 어디는 35도를 넘기기까지 했다네요? 헐~~ 코로나 때문에 잠깐 계절을 잊고 지냈더만, 봄이 오고 가는 소리도 없이, 이미 막바로 여름으로 진입해 버린 건가요? 그럼, 조금만 더 있으면,,, 장마다~~ 이럴지도 모르겠구만요~ 아 덥다 더워~~ 딱히 뭘 먹고 싶은 것도 없지만, 안 먹고 넘어가기는 좀 그래서 뭘 또 어찌 먹어야 하나~ 라고 머리는 고민을 좀 하려는 하는데, 그냥 아주 습관적으로, 머리가 아닌 손가락이 자기가 먼저 알아서 혼자 스마트폰의 FOOD 폴더를 터치하고 있습니다. 이젠 이런 일련의 반사 작용이 학습작용 이전의, 무의식적인 수준에서 부터 출발하고 있으니,,, 참~ 놀라운 세상입니다. ^^ 때 마침, .. 2020. 6. 9.
쌀국수집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 점심 한번 같이 먹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밥 한번 먹으려고 한지가 얼마나 흘렀는지 정확하게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일정을 잡아보려하면 어느 한 사람이 사정이 생기거나 아니면 업무때문에 꼬여서 늦게 끝나는 바람에 일정이 엉망이되고, 평일 퇴근 후에는 대부분 각자 약속들이 있기때문에 말입니다 ^^ 이날도 겨우겨우 토욜로 날짜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소는 쌀국수집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입니다. 일정이 하도 미뤄지는 바람에 이날 먹을 메뉴는 이미 엄청난 세월동안 공부를 해왔던 터라 도착하자마자 아주 쉽게 바로 짖어댈 수 있었구요 ^^ 이건 [ 하노이의아침메뉴판 ] 입니다. 클릭하면 왕창 크고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저렇게 인상된 가격표를 덕지덕지 붙혀놓.. 2016. 9. 4.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 [ 베트남쌀국수 ] 전문점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가려고 미리 맘 먹고 간것은 아니고, 가족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마중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히더라구요. 점심때도 되고해서 일단 생각나는 집이 이집이라서,,, 메뉴판을 보아하니 예전 그대로인데,,, 음,,, 그런데 가격이 다 인상되었습니다. 언뜻 보니 거의 천원~2천원 정도씩 인상된 듯 합니다. 꽤 올랐네요? 쌀국수가 이젠 만원이 넘네요? 대박이다 ^^ 기본적인 내용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뭔 소스 하나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기는 한데,,, 그게 뭔지,,, 정확한 건 아니구요 ~ [ 냉비빔국수 : 15,000원 ] 입니다. 아삭한 로메인과 녹두버미셀리, 과일, 꿀로 코팅된 견과류와 불향 .. 2016. 5. 22.
잘있었나? [ 하노이의 아침 ] 이거 얼마만인가요? 아마도 한 7개월은 족히 흘렀을겁니다. 이런 일 아님 안오는 곳인가요? 하하하 그렇진 않지만,,, 한번 오기가 참 쉽지 않네요. 시간내기도 좀 그렇고 같이 밥 먹을 구성원 모집도 그닥 만만치 않고요,,, 물론 요 메뉴로 결정하기도 그리 녹녹치만은 않군요 ^^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작년 여름 L과 단둘이 저녁 먹으로 온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왔으니,,, 하하하~ 연희동 [ 하노이의아침 ] 입니다. 메뉴도 상차림도 바뀐것은 없습니다. 이날 앉은 자리도 익숙하고,,, 참석인원이 좀 늘었네요. 신참인 U 와 J 까지 함께 했습니다. 이 집에 오면 거의 항상 먹게되는 강추메뉴 중 첫번째 [ 파인볶음밥 : 12,500원 ] 입니다. 이건 항상 맛있어서 먹는 메뉴입니다. 저녁 .. 2015. 3. 9.
다시 찾은 { 생어거스틴 경복궁점 } 종로구 중학동에 있는 태국 전문 음식점 { 생어거스틴 경복궁점 } 을 다시 방문한 것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조카와의 조우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그나마 방문했던 경험이 있고 또, 메뉴 또한 너무 쌩뚱맞지않은 곳으로 선정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지난번에도 요런 경복궁점만의 메뉴가 있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제와서 새삼스럽게도 { 생어거스틴 경복궁점 } 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지점에도 이런 메뉴내용이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디너세트와 코스메뉴들도 있네요. 언젠가 한번 세트메뉴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참석자가 많은 경우에는 차라리 코스메뉴가 주문하기가 훨씬 편리하겠습니다.^^ 이날은 성인 9명이 저녁 식사로 음식을 먹습니다. {.. 2014. 7. 27.
{ 하노이의아침 } { 냉비빔국수 } 짱깨를 먹기로 거의 다 결론을 내렸었는데,,,음,,, 지난번 좀 언짢았던 일에 대한 앙금이 채 가시지를 않았나 봅니다. 갑자기 장소를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내 속 좁은 마음이 아직까지는 그 짱깨집에 대한 용서를 끝마치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래서 선회한 곳이 바로 뻑하면 들르는 { 하노이의아침 } 연희점입니다. 이 집은 발레파킹비 1,000원을 내야하는 아까움은 있지만,,,ㅋㅋ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 내가 좋아하며 그나마 자주가는 집입니다. 주문했던 메뉴를 다 먹고나니, 이날 참석했던 사람들이 이구동성 요 메뉴를 이날의 메뉴로 선정했습니다. 이름은 { 냉비빔국수 } 입니다. 메뉴판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나타난 메뉴여서 얼마전부터 한번 먹어보려고 했었던 메뉴였습니다. 항상 여기 올때마.. 2014. 4. 20.
{ 자이글 } 생선 구이도 괜찮을까요? { 자이글 } 구매에 따라 한꺼번에 구매했던 { 도드람포크 } 5종 중 마지막 남은 1종인 { 목심 } 을 오늘 구워먹음으로서 길다면 길었던 { 도드람포크 } 5종 구이 체험의 대장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난 주 후반에 구워먹어 보았던 { 굴비 } 까지 생각하면, { 자이글 } 구매 목적이었던 육류 및 어류 구이 체험까지 일단은 모두 마친 셈입니다 ^^ 요건 그냥 제품 정보차원에서 사진을 올려두는겁니다. 신촌로터리부근 임시매장에서 할인해 파는 걸 그냥 한번 사본 것이랍니다. { 비비씨코코넛칩 } 이란건데,,, 천원인가 천오백원인가...ㅋㅋ 태국산 코코넛에 벌꿀을 발랐나봅니다 ^^ 먹어보니, 맛은 여지껏 먹어봤던 코코넛칩이랑 다를 바는 없습니다. 한마리 만원꼴인 { 주문진 홍게 } 나머.. 2014. 3. 9.
정말 오랜만이야~ { 하노이의 아침 } 정말 오랜만이야~ { 하노이의 아침 } 아~~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잘 기억이 않나요 ~ ~ 작년 봄에 갔던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은데,,, 참 오래됐다 생각해 보니,,, 가끔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그동안 많이 먹고 싶었습니다 ^^ 식탁 색상이 검으니까 사진이 잘 찍히는 것 같네요. 맞아요 식탁 색상이 흰 바탕이면 카메라가 너무 밝은 바탕색 때문에 정작 찍으려고 하는 물체를 제대로 나타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먹을 것이 없습니다. 중국 음식점이었더라면 { 짜사이 } 라도 먹으면서 기다리면 됐겠지만,,, 오늘 먹을 넘들은 차례대로,,, { 짜조 : 14,000원 }, { 차돌양지쌀국수 : 9,500원 }, { 파인볶음밥 : 12.. 2014. 1. 16.
결혼식에도 못가보고,,, 이제야 보네? 지난 달 결혼식에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고,,, 이제야 어렵게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려 4년간이나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했던... 그냥 쉽게 연희동 { 하노이의 아침 } 에서 쌀국수나 먹자고 했습니다 ^^ 메뉴판에다가 뭔 종이를 붙여놨네요. 신제품인가 봅니다. 몇가지 메뉴가 추가가 되었군요... 커리는 내가 원래 좋아하지 않는 메뉴니까...오늘은 { 야채쌀국수 } 를 먹어 보겠습니다. 맛이 있을라나? 이건 건네받은 선물입니다. 이것 저것 뭐가 많네요... 비누, 초코렛, 반지, 립스틱, 팔찌 등등... 라이스 페이퍼에 수육, 새우, 달걀 지단과 각종 채소를 싸서 여러 소스에 곁들여 먹는 접시 전채 요리 { 월남쌈 : 31,000원 } 입니다. 사실,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보다 약합니다. 집에.. 2013. 5. 19.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입니다. 신촌이 아닙니다. 오늘은 사진에 보이는 라는 메뉴를 먹어보는 날입니다. 처음입니다 이메뉴는. 원래는 냄비요리인 샤브샤브 나 혹은 를 먹어보려 했으나, 비인기 품목이었던지,,, 준비가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오늘은 다음날을 위해 메뉴를 제대로 찍어둡니다. 아직 음식 나오기 전입니다. 이 시간이 항상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테이블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아직은 하나도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기 직전 설레임과 기대로 기분이 한껏 업된 상태지요 ^^ 쌀가루에 강황으로 노란색을 낸 부침개위에 숙주, 고기, 양파, 부추, 적고추, 새우 등을 겨자채에 싸서 피쉬소스로 맛을 내어 먹으라는 인데,,, 겨자채가 어디 있었나? 저 잎파.. 201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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