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728x90
반응형

진보30

정말 이리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열라 검색을 해 보았는데,,, 추석 당일 문을 여는 음식점이 거의 없네요. 내가 아는 범위 내 대부분은 다 휴무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곳이 바로,,, 또다시, 광화문 D타워 온더보더입니다. 지난번에는 대기가 많아 빠꾸 당했었는데,,, 온더보더라고 이날 모두 다 영업하는 건 아니고, 일부 지점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 약속을 잡고 이곳을 집결지로 각자 모였는데,,, 아뿔싸~ 어째 출발부터 도로에 차도 많고, D타워 주차도 만만치 않더만,,, 대기가 거의 1시간이고, 19번째 입장이랍니다. 다른 매장들도 상황은 대동소이. ㅠㅠ 바로 주차 위치로 돌아와서 차를 빼 내오는데,,, 출차 역시 막혀서 쌩 돈 4,000원 주차비로 물고,,, 찾아 들어간 곳이 바로 며칠 전에도 방문했던, 연희동 중국식.. 2022. 9. 14.
이 날은 평소와는 좀 색다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하루 온종일 비가 엄청 내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장마 중간에 서 있는듯한,,, 건물에 또 물이 한 두방을 새기 시작하는데,,, 이놈의 방수는 몇 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들여가며 손 보지만, 매년 수십 수백만 원을 추가 지출만큼, 제대로 된 방수를 아는 사람이 없네요. 이런 일들을 좀 제대로 할 수는 없는 걸까요? 비가 억수로 쏟아부어지니, 갑자기 잔치 국수도 생각이 나고,,, 열심히 앱을 뒤져보지만, 잔치국수라는 저가 메뉴를 배달 앱으로 주문하기는 참으로 부적절합니다.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 팁이라는 두 가지 장벽에 부딪히기가 일쑤죠. 그래서 방향을 꺾어서, 아예 배달앱이 아닌, 오프라인 중국집인, 호야 반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이 비 속을 뚫고 무사히 도착~ 10,000원짜리 차돌 짬뽕과.. 2022. 6. 27.
연희동 23년된 중국집 진보에서 떵연이 한 턱 쏩니다.~ 59년 왕십리 똥파리 시절은,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예전에 말로 전해졌던, 똥파리가 유독 시리 많았다던, 왕십리에는 똥파리는커녕, 이제 고층 아파트들만 즐비합니다. 오히려 이색적이기까지 한 모습입니다. 그들 가운데 한 집에 무사히 계약을 마친 떵연이 무지 기분 좋아하면서 한턱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이곳 진보가 아닌 삼청동 만두전골집 다락정이었는데, 하필 도착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고로,,, 바로 회차하여 행선지를 변경한 것입니다. 연희동 23년된 중국집 진보입니다. 중국인 가족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난 이 곳에 도착하면 항상, 이 맛난 짜사이부터 집어 먹습니다. 살짝 짜긴 하지만, 물을 부르는 짠맛이 아니라서, 그냥 꼬돌꼬돌한 맛으로 먹습니다. 난 맛있는데, 떵연은 거.. 2021. 10. 27.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에서 점심 식사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은 다름아닌 5월 9일 대통령 선거날이었고, 임시공휴일인 덕분에 저녁도 아닌 점심을 한가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 예전 같으면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맘에 드는 음식을 차례로 한가지씩 추가주문했겠지만, 이날은 처음 보는 부부와 함께하는 약간은 공식적인 시간이었던 관계로 그렇게 자유롭게 먹기보다는 살짝 편안하지만 최소한의 격을 갖출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진보런치코스 : 30,000원 ] 을 주문하게 되었구요. 이날도 예상대로 안면있는 주인아주머니는 보이지 않고 그저 일반적인 직원들만 있는듯 했습니다. 사실, 영업 포맷이 갖춰져있는 직원들은 아닌듯했고, 그냥 일반 중국집에서 흔희들 보였던 알바.. 2017. 5. 11.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오래동안 벼르다가 드디어 가게되었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 하노이의아침 ] 을 갈까하다가, 원래 계획되었던 곳이었기때문에 그냥 이곳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입니다. 이 집은 식사가 나오기전 상차림 내용 중 저 맨 오른쪽에 있는 [ 짜사이 ]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중국음식점 [ 짜사이 ] 맛에 비하면 느낌이 상당히 고급집니다. [ 삼선해물누룽지 : 38,000원(소) ] [ 칠리소스중새우 : 30,000원(소) ] [ 탕수육 : 20,000원(소) ] [ 깐풍기 : 25,000원(소) ] [ 사이다 : 2,000원 ], [ 군만두 : 7,000원(서비스) ] 그리고 [ 찹쌀모찌와 매실차(서비스) ] 2016. 6. 7.
연희동 중식당 원조 [ 진보 ] 최근 [ 연희동 먹자골목 ] 에 속해있는 중식당들이 하나 둘 속속 뜨고 있더군요. 왜 그런지는 잘 몰겠지만,,, 좋은 현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습니다. 이날도 우리는 연희동 중식당 원조 [ 진보 ] 로 향했습니다 ^^ 언제부터인가 연희동 먹자골목은 불금에는 골목 초립부터 차량진입금지인줄 착각할만큼 차량들이 빽빽히 줄지어서는 바람에 간단히 저녁이라도 먹어볼라치면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나마, 주차를 하고 뭐라도 먹을 수 있으면 차라리 다행인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 나갈적도 왕왕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금욜은 가급적 피하고, 짱구를 굴린것이 목욜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나마 살짝 차량이 밀리면서 도착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닥 어렵지않게 발렛 주차를 할 .. 2015. 5. 15.
연희동 중국 식당 [ 진보 ] 코스요리 이날은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주로 먹던 당골 메뉴를 뒤로한 채, 첨 주문해보는 메뉴를 먹었으니까요. 무슨 메뉴일까요? 다름아닌 [ 코스요리 ] 였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이런 메뉴는 거의 주문하지를 않는 편인데,,, [ 진보 ] 는 고추가루는 중국산, 닭고기는 태국과 브라질산을 사용하며 나머지 쌀, 쇠고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은 국내산을 쓴다고 하네요. 이날은 접대성이니 이런 메뉴 먹어도 됩니다 ^^ 메뉴 이름은 [ Dinner 디너 매(梅)코스 ] 입니다. 구성은 사품냉채, 게살스프, 홍소샥스핀, 팔보채, 칠리중새우, 고추잡채, 꽃빵, 짬뽕, 기스면, 디저트순입니다. [ 사품냉채 ] 해파리, 편육, 새우, 송화단, 관자 까지입니다. [ 게살스프 ] 뭔가 톡톡 씹히는게 있는데,,, 그건 뭔지 몰.. 2015. 3. 1.
연희동 중국식당 [ 진보 ] 메뉴판 개정 원래는 [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 이 있는 [ 더케이트윈빌딩 ] 에 가서 무엇을 먹을것인지 둘러보고 결정하려고 했었는데,,, 차도 막히고 딱히 결정된 메뉴도 없고 해서, 중간에 그냥 회차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회차해서 들어간 곳은 연희동에 있는 중국식당 [ 진보 ] 입니다. 그러고 보니 좀 됐네요 온지가. 언제 마지막으로 왔더라? 아마도 작년 여름 즈음이 아녔나 생각합니다. 탁자가 바뀌었네요 ^^ 이제는 주차할때 저런 주차증을 줍니다. 발렛비가 신설되었군요. 하갸 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 하노이의 아침 ] 도 오래전부터 발렛비 천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젓가락 포장지도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새로 제작한 진보메뉴판입니다. 음식이 왕창 바뀐건 아니고 이전까지 보아왔던 낡고 오래된 메뉴판을 버리고.. 2015. 1. 22.
잘가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알고 지내던 한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회자정리거자필반 [ 會者定離去者必返 ] 이라는,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법화경( 法華經 ) 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는 그 순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얼굴 앞에 닥칠 그 사람과의 이별을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할 줄 압니다. 이날은 왠 꽃이 식탁 탁자 위에 곱게도 올라 앉아 있네요. 뭔 날인가??? 가만히 보아도 조화는 아닙니다. 저깟 꽃 한다발이 뭐라고,,, 기분이 상당히 좋군요. 아무 이유 없이도.~~ { 해물누룽지탕 (소) : 38,000원 } 입니다. 이날도 역시 다양하고 풍부한 해물과 함께 누룽지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제법 오랜만에 먹는겁니다. 이건{ 칠리중새우 (소) .. 2014. 7. 31.
연희동 진보 사품냉채 & 비취냉면 요즘 날이 어찌나 더운지,,, 집에는 국이랍시고 끓여놓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쉬어버리거나하여, 도저히 이 여름에 떠 먹어줄 것도, 거기다가 집어 먹어줄 것도 별볼일이 없는 터,,, 매일 매일 저녁 밥상 대하기가 호시탐탐 자꾸 지겨워질라고 해서리,,, 이날은 이씨가 요청한대로 가볍게 시워~언~한 냉면이나 먹어보자는 얕은 속셈으로 연희동 청솔냉면으로 향했던 바, 8시도 채 안된 시각에 왠 놈의 차량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더라니,,, 근처 무료 주차장까지 인도되어 어렵고 구차한 주차를 하자는데, 이 행위조차 살짝 빈정까지 상해오는데,,, 결국 회차해서 들이댄 곳이 연희동 { 진보 } 라는 화교가 하는 중국음식점이었으니,,,ㅋㅋ 사실 지난번 종업원의 만행(?)으로 인한 삐짐현상이 지금껏 유효한 가운데, 예정에 없이.. 2014. 7. 22.
중국식당 { 진보 } 역대 최고 ^&^ 직원들하고 연희동 { 진보 }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 하노이의 아침 } 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ㅋㅋ ,,, ( 어짜피 두 군데 중 하나로 가려고 했던거였지만,,, ㅋㅋ ) 진보에 도착하자마자 진상짓이 살짝 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가져다 준 저 차를 따라보니 차가 다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딸랑 차주전자만 바꿔다 줍니다. 이미 따라놓은 저 찻물은 어쩌구요. 그래서 다시 호출했지요. 찻잔까지도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어쩐지 오늘 주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바인듯한 서빙이며, 예약까지 했었는데 예약자명을 묻지도않고 다른 예약자와 헷갈리는것 하며, 황사 특보때문에 홀에 손님도 별로 없구만,,, { 삼선해물 누룽지 : .. 2013. 12. 7.
중국집 { 진보 } 메뉴가 이제는 시시하게 느껴진다면... 거의 20여년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함께 연희동 중국집의 대명사 { 진보 } 에 또 갔습니다. 쌀국수를 먹느냐 불고기를 먹느냐 한참이나 옥신각신하다가 결론적으로 중국요리를 먹기로 한 것입니다 ^^ { 삼선 해물 누룽지 : 45,000원 } 입니다. 입이 건방져진건지 아니면 다른 음식들이 더 맛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더 이상 맛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제 다른 메뉴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첨 먹어보는 요리입니다. { 깐풍게살 : 80.000원 } 아마도 영덕대게 정도로 추정되는 게 다리살만 가지고 깐풍기처럼 만든것 같습니다. 게 몸통은 전혀 없고 다리만 있습니다. 먹다보면 게 다리에 들어있는 얇은 피막같은게 하나씩 꼭 나옵니다. 맛은 깐풍기맛이 너무 강해서 게살맛은 특별히 .. 2013. 6. 17.
연희동 중국음식점 진보 그리고...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음식점 진보에 갔습니다. 그동안 쭈~욱~ 먹어왔던 것들 중 나름 에이스라고 생각되는 것들 몇가지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 기다리는 동안 반찬이 세가지가 나오는데,,,ㅋㅋ,,, 근데,,,짜사이를 계속 집어먹게 되네요 ㅋㅋ,,, 이 집 짜사이가 좀 맛있기는 맛있습니다. 자~ 이제 { 삼선해물누룽지 /소 : 38,000원 } 를 먼저 먹습니다. 누룽지 4 조각에 소스와 더불어 해물을 부어줬는데,,, 소스가 좀 쫄아붙은거 아님? 소스가 좀 자작해야지... 맛은 있지만,,, 좀 더 신경써서 만들쥐~~ 원래는 소스를 좌~악~ 부을때 저 누룽지에서 자자작~~ 하는 소리가 나야 하는거거든? 이건 { 칠리중새우 /소 : 30,000원 } 인데,,, 늘 느끼는 거지만,,, 맛은 좋습니다. 그런데,,, .. 2013. 5. 16.
올만에 동천홍 중국 음식을 흡입하다... 올만에 동천홍 중국 음식을 흡입하러 갔습니다. 사실은 연희동 중국집 진보를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했었으나 차안에서 L 이 갑자기 장소를 변경하더이다 [ 동천홍 신촌점 ] 으로 가자고. 지난번 Jane이 빠진채로 먹었던것이 못내 맘에 걸렸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획~ 하고 경로를 변경했습니다 ^^ 동천홍 홈페이지 주소( http://www.dongchunhong.com/ )에 가 보니 신촌점은 지점이 아니고 가맹점이라는데, 메뉴를 비교해 보니 동천홍이 프랜차이즈 형태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 메뉴와 신촌점 메뉴가 많이 다릅니다. 은 메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먹어보는 것도 이번이 첨 입니다. 과연 맛이 어떨지 몹시 궁금합니다. 사진에는 색상이 좀.. 2013. 2. 1.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에 갔습니다. 여기야 오랜만이라 할 수는 없지만, 항상 오랜만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칠리소스 중새우 입니다. 삼선해물 누룽지 입니다. 탕수육 입니다. 요건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 입니다. 깜빡하고 삼선짬뽕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짬뽕 국물 맛이 너무 좋아서, 먹느라 정말 깜빡 한 것입니다^^ 2012. 12.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