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 리김밥 Lee's 김밥 } 이라는...
신사동에 위치한 살짝 유명한 김밥집이 하나 있다는데,,, 이름이 { 리김밥 Lee's 김밥 } 이라고 하네요. 검색해 보니까, 작은 규모의 좀 특이한 김밥집이네요. 김밥에 밥은 별로 없고 김밥 안에 나머지 재료들이 꽉차있는 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본점이라고 해서,,, 지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지점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몽땅 다 맛 보려고 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블로그 자료를 보니 맞춤형 김밥도 만들어준다는데,,, 4시간 전시 후 미판매된건 할인판매하고 그 이후 남은 건 폐기처분한다고 하는데요 ??? 우왕~ 아깝다 ~~ P가 어제 오후에 들러서 사가지고 집에 가져갔다가 오늘 가져와서 점심에 먹었으니,,, 음,,, 구매 후 약 17시간이 경과된 상태입니다. ..
2013. 10. 18.
백가네 { 비빔국수 }, { 콩국수 }
오늘도 지난 주에 이어 2013년형 { 콩국수 } 경연이 벌어지고 있는 사건 현장입니다. 지난 주 김밥마리네 5,000원짜리 콩국수, 즉 땅콩가루인지 두유인지 필이 돋는 콩국수에 이어 오늘은 난생처음 { 백가네 } 에서 콩국수를 먹어 볼 참입니다. 우선 콩국수를 논하기 전에, { 비빔국수 : 6,000 } 이 등장합니다. 비빔국수하면 아직까지는 { 김가네 } 5,000원짜리 비빔국수가 수위를 차지하고는 있는데,,, 과연 1,000원을 더 주고 먹은 요 백가네 비빔국수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맛이 좋습니다. 뭐 나무랄 부분은 없네요. 하지만, 가격이 6,000원짜리까지는,,, 내 욕심으로는 5,000원 정도입니다. 조만간 김가네 5,000원짜리 비빔국수를 먹어 보아야 판결이 나겠습니다. 자~ 이..
2013. 6. 3.
밀레니엄 힐튼 { 실란트로 Cilantro }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 1층 뷔페식당 { 실란트로 Cilantro } 앞 전경입니다. 오랜만에 봐도 늘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토욜인테,,, 무쟈게 복작거릴줄 알았는데,,, 헐~~ 의외로 많이 한가합니다. 약속시간에 내가 조금 먼저 도착했네요. 안에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좀 이상하네요. 평소보다 한 반 정도밖에 없는듯한데,,, 경기 탓일까요? 항상 그렇듯이 저렇게 생긴 빵을 두당 한개씩 줍니다. 저 빵을 컵에서 꺼내서 손으로 살짝 찢어서 일회용 버터를 살짝 발라 먹으면 생각보다 맛이 좋거든요. 스프도 한컵 가져왔습니다. 빵을 좀 먹다보니 퍽퍽해서리... 열무김치를 좀 가져와서 먹으니,,, ㅋㅋ,,, 시원하네요. 역시 김치는 참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 음식 주제는 크랩, 게, 새우 이렇습니다. 먹어보..
2013. 5. 26.
백가네 손떡만두국 + 비빔밥
백가네 { 손떡만두국 : 5,500원 } 과 { 비빔밥 : 5,500원 } 입니다. 요즘은 5,500원짜리 먹거리조차 찾기 쉽지 않습니다. 찾으면 뭐합니까? 먹어내기가 그리 쉽지 않은걸 ㅠㅠ... 물론, 5,000원짜리 먹거리는 거의 사라진것 같습니다. 오늘은 백가네에서 손떡만두국과 비빔밥을 먹어 보았는데,,, 음,,, 최소한 5,500원어치 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됩니다. 별건 아니어도 그냥 한끼 먹기로는 별로 손색은 없는것 같습니다.
2013. 5. 22.
결혼식에도 못가보고,,, 이제야 보네?
지난 달 결혼식에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고,,, 이제야 어렵게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려 4년간이나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했던... 그냥 쉽게 연희동 { 하노이의 아침 } 에서 쌀국수나 먹자고 했습니다 ^^ 메뉴판에다가 뭔 종이를 붙여놨네요. 신제품인가 봅니다. 몇가지 메뉴가 추가가 되었군요... 커리는 내가 원래 좋아하지 않는 메뉴니까...오늘은 { 야채쌀국수 } 를 먹어 보겠습니다. 맛이 있을라나? 이건 건네받은 선물입니다. 이것 저것 뭐가 많네요... 비누, 초코렛, 반지, 립스틱, 팔찌 등등... 라이스 페이퍼에 수육, 새우, 달걀 지단과 각종 채소를 싸서 여러 소스에 곁들여 먹는 접시 전채 요리 { 월남쌈 : 31,000원 } 입니다. 사실,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보다 약합니다. 집에..
2013. 5. 19.
백가네 물냉면
오늘이 4월하고도 17일이니까... 4월도 중간은 꺾여버린 시점에... 올해 처음으로 냉면을 먹습니다. 물냉면을 3개 주문했는데,,, 식초 봉지가 1개가 모자랍니다. 으이그... 올해 첨 먹는 물냉면인데,,, 근데,,, 기대했던 맛이 좀 아닌듯 합니다. 살짝 뭔가 모자라는 듯한데,,, 뭐가 모자라는지 잘 모르겠군요.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봅니다. 그깟 물냉면 한그릇에 뭔 말이 이렇게 거창하게... ㅋㅋ 결국, 국물하나 남김없이 다 먹어놓고는..ㅎㅎ
2013. 4. 17.
2011년 최초의 비빔 냉면이 되었더라 ~
작년에도 거의 먹지 않은건지 먹지 못한건지,,, 을 2011년 최초로 먹어 봅니다. 그런데.... 홍어가 없습니다. 주위에서는 홍어가 들어간 걸 먹으려면 돈 천원 정도는 더 내야 할 듯하다고 충고를 합니다. 홍어회 딱 2 개 정도만 들어 있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내가 착각을 했나보네요 ^^ 난 커다란 세숫대야 같은 큰 스테인레스 대접에 시꺼먼 칡냉면이 한가득했던,,, 찰랑찰랑 얼음 동동뜬 육수에 꺠소금이 범벅된 그런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다른 집 냉면을 머리 속에 넣고는 이 집에 주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역시 냉면은 맛이 좋았습니다. 냉면은 냉면집에서....
2011. 5. 13.
아침부터 수제 피자를 먹었더니...
오늘도 P가 아침부터 저 멋드러진 를 구워 왔습니다. 와 ~~ 이젠 피자까지 구워오다니 ~~ 저 크러스트처럼 생긴 부분엔 비엔나 프랑크 손가락 소세지가 한개씩 다 들어 있습니다. 맛살, 옥수수, 베이컨, 파프리카, 치즈, 마요네즈까지,,, 헐 ~~ 맛도 일품입니다. 물론,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데우느라 어쩔 수 없이 가장자리 도우가 좀 딱딱해 진것만 빼고는 나무랄 곳이 전혀 없습니다. 음식 솜씨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대 명제가 다시 한번 생각이 난 아침이었습니다. 정말 썩히기 아쉬운 능력인데... 음... 이 피자를 약 1시간 30분동안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또 없네요 ^^ 점심엔 어린 Y 가 손수 만들어 보았다는 를 먹다보니... ㅋㅋㅋ... 왜 웃음이 자꾸 ..
201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