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삼겹살, 숯불 바베큐로 먹으러 떠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싶었는데,,, ㅠㅠ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이제 겨우 하루만을 남겨 두고,,, 무지 아쉽습니다. ㅜㅜ 토요일에는 오전 근무, 오후에는 신차 받고 시승식 하느라,,, 담날인 일요일에는 부모님 뵈러 또 하루를,,, 그리고 이 날은 월요일인데,,, 춘향이 데리고 숯불 바베큐 먹으로 가재네요.~^^ 춘향이는 좋겠다.~ 신차 길들이기는 1,000km정도 하는 것이 좋다는 떵이 의견도 있고 해서, 날씨도 좋으니 안 갈 이유는 없긴 한데,,, Jane 화상회의가 좀 늦게 끝났습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2시간 이상 지연되어, 이른 오후에 출발을 하게 되었네요. 차가 많이 밀리지 않아야 할텐데,,,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밀리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춘향이가 저런 풀밭을 참..
2021. 9. 23.
춘향과 함께 목우촌 돈육 목살/오겹살로 즐거운 숯불 바비큐 파티~
날씨가 정말이지 너무 덥습니다. 물론, 여름 날씨가 덥지 춥냐? 하면, 뭐~ 할 말이 없겠지만, 요즘 특이 갑자기 너무 더워서,,, 춘향이 그리도 좋아하는 풀밭 마당이 있는 지인 집 방문을, 지난 2주간이나 벼르고 별렀지만, 2주 전 일욜은 일이 생겨서 실패, 1주 전 일욜은 비가 와서 실패. 이 날은 일욜이 아니고 토욜인데, 계획을 하루 앞 당겨 바비큐 파티를 단행합니다. 점심시간 바로 지나, 거의 2시간 가까이를 달려 지인 집에 도착을 하고,,, 풀밭을 그리도 좋아하는 춘향은 슬슬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으나, 날이 너무 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콜라와 쫀득쫀득한 꽈배기를 먹으면서 한 낮 더위를 좀 피한 후,,, 슬슬 사 가지고 온 목우촌 돈육으로 숯불 바비큐를 시작해 봅니다. 냄새를 맡은 이탈리안 그..
2021. 7. 20.
서대문 제주하루돈농장에서 참나무 장작불 한방통닭을 판다고?
아주 아주 예전에 독립문 사거리와 서대문 사거리 중간 정도에, '참불로 바베큐'라는 허름하고 조그마한 한방통닭집이 있었는데,,, 그땐, 통닭 안에 은행, 밤 그리고 대추도 한 알씩 들어 있었고, 쿠폰도 발행해서, 10장 모으면 한방통닭도 한 마리 주고 그랬는데,,, 그러더니,,, 어느날 한참만에 가 보았더니, 상호명이 서대문 한방통닭으로 바뀌어 버렸고,,, 얘길 들어 보니, 그 지역이 재개발 관련 토지 분쟁이 일어나서,,, 등등,,, 여러 가지가 너무 힘든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영업권을 넘겨버렸다는, 그래서,,, 주인이 바뀌기 전에 발행됐었던 쿠폰도 완전 그냥 리셋이 돼서, 제법 많이 모아 놓았던 쿠폰이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고,,, 이후로 두 번 정도 더 사다 먹었지만,,, 맛도 느낌도 모든..
2020. 9. 19.
자연산 홍합이 이렇게 징그러울 줄이야 ~~
이게 말로만 들어 봤던 자연산 홍합이라는 겁니다. 겁나게 징그럽습니다. 아유 ~~ 이걸 어떻게 먹으란 말인가요? 저 홍합 엉덩짝에 징그럽게 다닥다닥 달라 붙어있는 저 따개비들 좀 보세요. 아유 몸띵이가 다 가렵고 죽겠네 ~~ 이걸 먹어보겠다구,,,, 캐리비언 해적에 나오는 삐리리 얼굴같이 생겨먹은 저 딩그런 홍합을 쵀대한 씻어보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씻어도 때국물은 계속나오고,,, 저걸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 먹고 싶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모냥은 저렇지만 자연산이라 더 맛있다나 뭐라나... 그런데,,, 솥에다 푸~욱~ 찐 다음,,, 몇개를 까 보아도 그닥 생긴게 맛있어 보이지가 않네? 뭐 이래? 그지같이... 근데 이번 홍합엔, 거짓말 완전 쬐꼼 보태서, 홍합 하나에 저렇게 생긴 개새..
201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