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때,,, 떡볶이나 먹어야지요 ^^
몇년에 한번씩은,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아닌 아주 다른 곳에서 말입니다. 이러다가 자칫 잘못하면 사람이 아닌 다른 것으로 태어나면 어쩔거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바보처럼 말입니다. 설령 그렇더라도 말입니다. 고민됩니다. 만약에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기회를 잡아야 할 지, 아니면 까불지 말고 마다해야할 지,,, 고민됩니다. 혹시나 잘 못 간택되어서 발 엄청 많이 달린, 내가 정말 싫어하는 돈벌레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건,,, 아니지~ 말입니다. 닥치고, 떡볶이나 먹으라구요? 배가 고프니 내가 평소 좋아하지 않는 떡볶이도 맛이 좋군요. 그런데, 저 만두는 왤캐 맛이 있는 걸까요? 잘못될 수도 있는 꿈을 가끔씩이나마 계속 꾼다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니지..
2014. 9. 2.
오니기리 주먹밥집 { 카모메 Kamome }
오니기리 주먹밥집 { 카모메 Kamome } 입니다. 주먹밥집이 이렇게 따로 있는 줄은 첨 알았습니다. 편의점에서 비닐에 들어있는 주먹밥을 몇번 먹어본 기억은 있는데,,, 그때마다 ,,,정말 맛없다~~~ 이런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주먹밥집이 따로 있구만요 ~~ 그것두 체인점까지 있구,,, 살펴보니 전국 통틀어 약 40군데 정도 되네요? 와~~~~ 이렇게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거 장사가 잘 되나????? 이날 요렇게 딱 2개만 먹었습니다. 비닐 포장지에 한개씩 넣어 주었는데,,, 개별 포장 비닐까지 Kamome 라고 인쇄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모냥은 단아하긴 한데,,, 음,,,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 구운명란 오니기리 : 2,500원 } 양이 결코..
2014. 8. 27.
먹쉬돈나 { 야채떡볶이 } + { 부대떡볶이 }
오랜만에 즉석떡볶이의 명가 { 먹쉬돈나 } 떡볶이 중 { 야채떡볶이 } 1인분과 { 부대떡볶이 } 1인분을 먹어 봅니다. 여러가지 떡볶이 메뉴가 있는데, 다음번에는 { 치즈해물떡볶이 } 를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두가지 메뉴를 섞어 놓은 것이라,,, 야채도 있고 부대도 있습니다 ^^ 두가지 메뉴가 섞여있어서,,, 햄, 떡볶이, 어묵, 야채들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라면 한봉을 뜯어서 면만 추가해서 먹습니다. 이상하게 자꾸 국물울 숟가락으로 떠먹게되는데요,,, 이 풍족한 국물이 먹쉬돈나 떡볶이 특징인가 봅니다 ^^ 2인분이라는데,,, 헐~~ 이건 3~4인분 정도 되는것 같네요. 엄청 많아졌습니다. 세명이서 한번, 그리고 두명이 또 한번 먹어서 다 먹어치웠습니다. 이것이 메뉴입니다.
2014. 1. 5.
코스트코 통닭이 이렇게나 클줄이야 헐~~
이건 집에서 만들어줘서 먹은 오뎅탕입니다. 신라면 면, 계란, 부산어묵, 낙지, 떡볶이떡, 양배추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약간 짜긴해도 착하게 만들은거라,,, 평소 내가 좋아하는 오뎅하고 좋아하지않는 떡볶이떡이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이건 코스트코에서 사온 { 치킨 : 7,490원 } 인데,,, 3명이 달라붙어 먹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결국, 남겼습니다. 좀 크다 생각은 했었지만 3명이 먹기에도 많은 양일줄이야... 먹다가 넘 느끼해서 이렇게해서 먹었지만... 결국, 그래도 많은건 많은거야 ~~
2013. 7. 21.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 { 족발 } 오늘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배는 부른것 같은데,,, 으째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으니,,, 족발치고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냄새도 전혀 나지않고 말이야,,, 내가 워낙 족발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먹긴 먹었다만,,, 저녁을 먹은건지 아님 족발을 먹은건지,,, 떡볶이도 같이 먹었는데,,, 내가 워낙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런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튀김은 별로 맛대가리가 없고,,, 오히려 떡이 더 먹을만 하더라는,,, 담부터 여기서 튀김은 절대 먹지 않은거임. 담번에는 오뎅을 꼭 먹어봐야 할텐데,,, ㅋㅋ
2013. 4. 22.
스쿨푸드 김밥과 떡볶이를 점심으로 맛 보았습니다 ^^
오늘 점심에는 달포를 훨씬 넘겨 드디어 나타난 Y 가 청량리에서 사가지고 왔다는 { 스쿨푸드 } 김밥과 떡볶이를 난생 처음 맛 보았습니다. 오늘 맛 본 건, 스쿨푸드를 대표한다는 { 블루밍마리 } 와 프리미엄 { 퓨전떡볶이 } 입니다. 종이로 된 포장 케이스가 저렇게 생겼습니다. { Bloomingmari School Food } 뭔 놈의 김밥 포장지가 이리도 고급스러울까요? 이게 김밥인지,,, 아니면 요리인지,,, 첫번째, { 스페셜마리2 : 7,500원(350g) } 오징어먹물, 날치, 스팸 각각의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퓨전 콤비네이션 마리 두번째, { 스페셜마리3 : 7,500원(350g) } 고추멸치, 불고기, 베이컨 마늘 각각의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활력 콤비네이션 마리 세번째, ..
2013. 4. 9.
내가 좋아하는 기름떡볶이 ^^
내가 일반적으로 봤을때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이 먹는 떡볶이는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랍니다. 그렇지만, 어떤 떡볶이는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불난집 매운 떡볶이라던다, 오늘 먹는 저 기름떡볶이는 이상하게 좋아합니다. 저 기름 떡볶이는 2인분이라는데, 제법 양이 많습니다. 떡볶이 만들때 직접 기른 고춧가루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하도 음식에 좋지않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말들이 많아서 쉽게 믿겨지지는 않지만,,, 하여간 맛이 독특합니다. 약간의 중독성도 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나머지는, 나중에 먹을 냉동만두며, 떡들입니다 ^^ 이날도 저 기름떡볶이 2인분을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몸에 열이 나면서 이마에..
2013. 1. 27.
압구정닭꼬치 + 불난집 + 김가네
압구정 닭꼬치 (부제 : 미스박 떡볶이) 오뎅입니다. 일전에 이 집에서 닭꼬치를 먹어보긴 했는데,,, 맛이 어땠더라 ???,,, 음,,,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맛이 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그래서 그냥 오뎅만 사 먹어보았는데,,, 오뎅은 그럭저럭 맛이 있습니다 ^^ 요건 압구정 닭꼬치 바로 밑에 있는 불난집에서 사온 튀김류하고 덜 매운 떡볶이랍니다. 이 집은 떡볶이라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튀김은 기름 맛이 좀 강한편이라서 많이 먹을 경우 오래동안 배가 고프지 않는 좋은 점이 있긴 합니다. 이날도 점심에 먹었는데, 저녁 때가 되서도 배가 고프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이건, 김가네에서 온 순두부찌개와 유부초밥 입니다. 사실, 이날 김가네에서 이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던 이유는, 먹..
2013. 1. 24.
일요일 점심
종로구 통인동에 있는 통인시장 ( http://tonginmarket.co.kr ) 에서 사온 효자김밥을 담아온 비닐봉투입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이라고 인쇄되어있는데,,, 통인시장발견 프로젝트 시장조각 설치 대회는 또 뭔가요? 이건 2011년 여름에 진행됐었던 인근 고등학교, 대학교와 시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미술품 설치 대회때 만든 봉투인가 봅니다. 이게 그 맛있다고 소문났다는 효자김밥입니다. 내용을 보니,,, 음,,, 연근과 당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별 특히하지 않은데,,, 김밥 자제 크기가 좀 큽니다. 연근과 당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수분이 충분합니다. 푸짐하긴합니다만 맛이 그렇게 확 좋은건 아닌데... 이건 기름떡볶이입니다. 이것이 2인분이라는데,,, 주는 사람마다 ..
2012. 12. 23.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녹두전(일명 빈대떡)
내가 저 녹두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엄마때문입니다. 사실, 녹두전이라는 단어는 그닥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내겐 "빈대떡" 이란 단어가 훨씬 더 맛깔스럽고 정감이 가니 난 빈대떡이라고 말하렵니다) 어릴적 엄마는 내게 녹두전을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잘 먹어주니 연달아 신이나기도 하셨겠지만 정말 엄마가 만들어 주신 빈대떡은 왜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빈대떡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콩나물, 두부에 이어 내게 있어서만은 " 3대 음식 "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매년 몇차례씩 빈대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만들기가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해서 많이는 못 얻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해서, 요즘은 주로 저렇게 돈 주고 사서 먹습니다. 찾아보면 몇몇 은 ..
2012. 5. 18.
요즘 소풍을 못 가니 아주 미치겠네 ~~
소풍을 못 간지가 벌써 1주일이 넘었습니다. 한 두달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는데,,, 막상 그리 자주 가던 소풍을 완전 못가버린 채 1주일 정도 견디고 나니 이젠 정말 캄캄합니다. 점심때만 되면 소풍 생각이 절로 납니다. 물론 소풍이 엄청 좋다거나 엄청 대단하다거나 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그 다양함과 착함, 두가지 요소때문에 온통 혼을 다 빼겼었나 봅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별 수 없죠 뭐 ~~ 오늘은, 해서,,, 저기 전철역쪽에 있는, 오래 전에 딱 한번 사먹어 봤던 메뉴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아마도 저녁때 경험했던 모양인데,,, (사실, 그 당시 포스팅한 내용을 다시 한번 되씹어 보니,,,) 그닥 환상적이진 않았었지만,,, 혹시 1년 가까이 경과되었으니 ..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