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USB2.0 4포트 무전원 허브 NEXT-204UH

오랫동안 여러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건데,,,
다른 건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딱~
USB 포트 수가 너무 적다는 생각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한 10개라도 달려있으면 싶은데 ㅋㅋ

많아봐야 노트북 양쪽 합해서 3~4개가 일반입니다.
요즘은 CD를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다 보니
어쩌다가 외장 CD을 사용한다거나,
마사지건이나 소형 핸디 청소기라도 충전할라지면
기존 연결 코드를 일일이 빼고 대신 꼽아줘야 하는,,,

 

 

바로 전까지 사용해 왔던 USB3.0 4 포트 무전원 허브
2017년 당시, 개당 8,630원짜리 흑백 한 쌍을
배송비 2,500원 주고 구매해서 사용해 왔는데,
7년이 넘어가니,,, 접촉 불량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분해를 해 보니, 온갖 부분에서 열화가 심화되어
기판 자체도 석화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심지어 케이블 피복까지도 상태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심하게 화풀이를 하고는 버렸습니다. ㅎㅎ

 

 

막상 버리고 나면, 불편한 건 본인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서랍을 뒤적이다가, 더 심하게 오래된,
코시 COSY USB2.0 4 포트 무전원 허브 UCN-04?
언제 구매했었는지 전혀 기억조차 없는,,,
이거라도 우선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코시 홈페이지나 네이버에서조차
이젠 검색조차 안 되는 골동품이네요.~^^

 

 

필경,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증상이 재발생 할까 봐
미리 저렴한 USB허브 1개를 장만하기로 합니다.
USB 허브 사용 목적이 주로,
마우스, 스마트폰거치대, USB 메모리 스틱 등등
별도 전원까지는 필요치 않은 하찮은 것들이라서

 

 

그냥 아는 브랜드들 중 넥스트 제품으로 합니다.
넥스트 USB 2.0 4 포트 무전원허브 NEXT-204UH
모델명 자체에 제품 사양이 다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무료 배송에 4,600원.~

 

 

역시나,,, 며칠 못 가서 또다시 인식 불량입니다.
물론, 마우스를 노트북에 직접 꽂으면 이상이 없고,
허브를 통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4 포트 중 마우스와 폰충전기 정도만 연결했는데,
중간에 마우스 커서가 안 움직여서 확인해 보면
마우스 하단의 LED가 꺼져있습니다.
오래된 것들이라서 윈도 11을 지원 못할지도,,,

 

 

넥스트 USB2.0 4 포트 무전원 허브 NEXT-204UH
USB3.0도 아닌 USB2.0을 구매한 이유는
일단, 가격이 저렴했고, 굳이 3.0의 양방향 그리고
빠른 속도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 그저 단순한
마우스, USB스틱이나 폰 충전이 목적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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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에 달랑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꺼내보니, 딱~ 그 가격에 맞을만한 제품이네요.
짧은 USB 연결 케이블에 개별 스위치가 있습니다.
저 까만 부분에는 아마도 이름을 붙이라는 듯.

 

 

제조는 중국이고, 수입/판매는 이지넷유비쿼터스
USB-A 타입, 개별 스위치는 물리 스위치입니다.

 

 

개별 스위치를 켠 부분만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일단, 마우스와 폰충전기를 연결해 줍니다.
원래 이렇게 사용하다가, 필요시 USB스틱까지~
구매 가격어치만 고장 없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윈도우 10 지원이라고 하고,
현재, 윈도우 11까지는 제대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외장하드까지 사용할 계획은 없으니
고장만 안 난다면 사용 시 불편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