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가 한 번 먹어보고 괜찮았던 기억이,,,
이번에도 아마 제목은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방그릴이 아닌, ㅎㅎㅎ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려고요~^^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퇴근하고 돌아와
너무 귀찮고 힘들고 그렇지만 배는 고프고 ㅋㅋ
그래서 그냥 프라이팬에 대충 구워 먹는 겁니다.
얼른 먹고 소화시키고 자고 싶네요.
이젠, 금요일 정도되면 몸이 먼저 지칩니다.
싱싱한 청춘이 아닌 고로 이해는 됩니다. ㅎㅎㅎ
목우촌 포크 삼겹(미박) 500g이니
두 식구가 저녁으로 먹으면 딱~인 양입니다.
저 수많은 오돌뼈가 진품 삼겹살 증거라네요.~
껍질을 떼어내지 않은 미박이라서
먹을 때 좀 쫀득쫀득하기 때문에
그게 싫은 경우는 충분히 구워 먹으면 됩니다.
일단 빛깔은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농협 목우촌의 강점은 가성비입니다. ㅋㅋ
이날은 일단 생양파를 깔고 시작합니다.
양파 남은 것이 한 개 있어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삼겹살을 올리다가,,,
아예 첨부터 먹기 좋을 크기만큼 미리 잘라서
양파 위에 올려서부터 굽기 시작합니다.
미박 삼겹살은 껍데기 부분이 좀 있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먹을 때 쫀득쫀득한 것이 재미지기는 합니다.
그게 별로 맘에 안 들면, 좀 많이 구우면 됩니다.
우리는 살짝 많이 구운 편이 되었습니다.
L은 아는 사람이 줬다는 수제 족발을,,, 으흐~
난 족발은 정말 싫어하는 편에 속해서리,,,
쌈채소에 삼겹살, 삼겹살 기름에 쩐 양파,
생양파, 마늘, 마늘장아찌, 된장등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다행스럽게 불유쾌한 냄새도 전혀 안나고요.
결국, 초고추장까지 등장합니다.
삼겹살과 쌀밥만으로 저녁을 해결하려니,
맛은 있는데, 한참 먹다 보니 너무 니글거려요.
여튼, 서너 점 남기고 싹 다 먹었습니다.
물론, 춘향이도 완전 살로만 눈곱만큼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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