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 1년도 채 안된 신상 일식 덮밥집이랍니다.
정동 삼정아트테라스 지하 1층 푸드코트 '먼키'
안에 수많은 음식점들 가운데 하나라네요.
직접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신상 맛집이라길래,,,
쇼쿠타쿠는 일본어 식탁 食卓 (しょくたく)이라는데,
'식탁' 내지 '식탁에 차려진 음식' 정도 의미랍니다.
일하다가 급하게 정한 메뉴라 깊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다들, 특정 메뉴를 지목하길래 동일하게 주문했습니다.
주무는 쿠팡이츠에 했는데,
사실 배달 앱 비교할 시간도 없었서 공부도 못해보고
그냥 닥치는 대로 무작위로 선택한 앱이 쿠팡이츠입니다.
업체 사진만 보면, 누구나가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아보카도 연어덮밥이라고 생각했지만,,, ㅎㅎㅎ
4인분이라서 비닐봉지 2개에 나눠서 담아왔습니다.
'우리 동네 최고맛집'이라고 쓰여진 비닐봉지입니다.
개봉해 보니, 모든 것들이 1인분씩 개별 포장입니다.
공중컷으로 보니 안 보이는 부분도 더러 있네요.^^
13,000원짜리 아보카도 연어장덮밥 4인분입니다.
메뉴명을 자세히 보니, 아보카도 연어덮밥이 아니라
아보카도 연어장덮밥이군요.~^^
구성은 1인당 아보카도 연어장덮밥+3찬반찬+장국
사진으로 보았을 때 제법 풍성하게 보이던데,
실상 본품을 열어보아도 사진과 거의 흡사합니다.
3종 반찬은 백김치, 무말랭이무침과 산고추
그리고 와사비와 미소시루입니다.
연어와 연어장은 색깔부터 차이가 지는군요.
사실, 연어는 많이 먹어봤어도 연어장은,,,
먹어봤는지 여부조차 알 수가 없는 정도입니다.
난 그냥 연어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연어를 간장에 재서 장아찌로 먹을 필요가 있나요?
먹어보니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싱싱하고 신선한 연어 생각이 자꾸 앞을 가로막아서,,,
물론, 회를 싫어하거나 연어 식감이 너무 기름져서라면,,,
미소된장국은 그냥 완전 평범해서 놀랄 정도인데,
반찬 3종은 나름 맛이 꽤나 괜찮더군요.
이거 직접 만들어서 파는 건지 아님 사다 쓰는 건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과 전혀 별개일 수도 있지만
연어와 아보카도 양이 적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맛있다고들 하는 바람에 덩달아 기분이,,,
양도 결코 적지 않은 바람에 배룰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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