떵연네 집들이 겸, 버거킹 큐브 스테이크 와퍼 세트와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 와퍼 세트~

떵연네가 이사한 지 정확히 20일째 되던 날,
드디어 집구조가 좌우만 바뀐 새로운 집으로
몇몇 먹거리를 만들어서 방문합니다.
당초에는 조금 더 일찍 들려볼 생각이었는데,

 

 

그들이 짐 정리가 미처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좀 지체가 되었네요.
사실, 집 안 구조가 좌우 대칭만 바뀐
동일한 집으로의 이사라서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같이 밥 한 끼라도 같이 먹어보자는
아주 조촐한 의식의 의미라서
그냥 만들어 간, 곰국, 만두와 떡국떡으로
간단한 점심을 준비합니다.

 

 

기왕이면 좀 더 준비할 겸해서,,,
얼마 전 신제품으로 등장한 버거킹 메뉴 중
큐브 스테이크 와퍼 세트와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 와퍼 세트도 주문^^

 

 

왼쪽이 BBQ 소스가 들어간 큐브 스테이크이고
중간이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입니다.
순 쇠고기 패티에 큐브 스테이크를 더했다는데,,,

 

 

박해수가 회식으로 고기를 먹고 나왔더니
고깃집이 아닌 버거킹이었다는 광고와 함께,
직화로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에
통으로 들어간 큐브 스테이크를 쌓아 올려
풍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광고와 설명은 거창하지만,
정작 큐브 스테이크 2종을 열어보았지만,
살짝 실망스러운 비주얼에 실소 좀 했습니다.
스파이지 큐브 스테이크는 스파이시 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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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건 스파이시 소스가 군데군데 보이니
그나마 비주얼을 이게 좀 낫긴 하네요.
버거킹을 포함 대부분 버거에서 느끼는 거지만, 
언제부턴가 양상추가 통양상추가 아니라서,,,

 

 

맛이 없거나 하진 않습니다. 
큐브 스테이크나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나
딱~ 스파이시 소스 차이만 납니다.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낸 큐브 스테이크 와퍼~
한번 정도 먹어볼 만한 신제품이네요.~

 

 

디저트 준비한 한스 케이크입니다.
Happy New Year 특집 딸기 생크림케이크인데
디게 귀엽게 생겼습니다.~^^

 

 

케이크와 함께 먹을 차를 준비합니다.
한 번 우려내고 왼쪽 제품으로 한 번 더~
완전 깔끔한, 찌꺼기 제로로 마실 수 있다네요.
중국 운남성 출신 홍차 이파리라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크림이 너무 달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순전 내 기준이긴 합니다. ㅋㅋ
전형적인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써
딸기는 당빠 맛이 별로 없습니다. ㅎㅎㅎ
한 번에 먹고 치울만한 양인줄 알았는데,,,
겨우 요걸 또 남깁니다. ^^

 

 

오랜만에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었고,
연휴 마지막 날 오후라는 불편한 진실 때문에
그리 오래 지체하지 않고 
차 한잔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