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개발했다는, GS25시 편의점 햄버거, 찐!오리지널 비프버거입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도시락은 제법 경험했지만,
편의점 햄버거는 난생처음입니다.^^
어찌 생겼는지도 궁금할 뿐 아니라,
맛은 또 어떨까? 엄청 궁금합니다.

 

 

늘 사 먹던 GS25시에서 딱 한 개 사 와봅니다.
찐!오리지널 비프버거라는데,,,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186g 497kcal에 4,000원입니다.

뭔 햄버거 포장이 빵빵한 초코파이 포장처럼,,,

 

 

호주산 소고기 함량 100%,
프리미엄 쇠고기 패티 사용
전자레인지 업해서 먹는 햄버거인데,
보통 햄버거처럼 기름종이에 쌓여있지 않고
생각지도 않은 빵비닐에 넣어있네요.^^
겉모습은 여느 햄버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전혀 특이하거나 별스런 모습은 아닙니다.
왼쪽은 전자레인지 업 전이고 오른쪽은 후인데,
덕분에, 번이 살짝 쫄깃해져 버렸습니다. ㅎㅎ

 

 

당연한 절차이지만, 처음이니만큼,,,
토마토는 브랜드 햄버거보다 더 잘 들어있고,
치즈는 일반적인 체다 슬라이스 치즈 같고,
소고기 패티가 한 장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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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는 건 여기까지만 보고,
한 입 먹어 보기 시작합니다.
먹다 보니, 오이 피클이,,, 그런데 살짝 맵네요?
매콤해서 맛은 좋은데, 뭐 때문에 매운 것인가?
특유의 윤기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을 도입했다는데,,,
차라리, 상단 번은 벗겨내고 레인지 업할걸~

 

 

'딜(Dill)'이라는 허브로 맛을 낸 특제 소스?
제조원은 (주)델리캡?
온통,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긴 한데,,,
번을 레인지 업하지 않고, 기름종이에 싸서
눈 감고 먹었더라면, GS25 햄거거인 줄 모르고
그냥 브랜드 햄버거인 줄 착각할 뻔했네요.
소고기 함량 100% 패티 때문이겠지만
가격이 좀 센 것 빼고는 나무라기 힘든 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