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를 넣고 비벼 먹는 열무비빔밥은
뙤약볕 창궐하는 뜨거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 중 하나인데,
사실, 만들기도 너무 쉽고 쉬워서,
먹자고 들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지만,
막상 먹었던 기억을 되돌리면,,,
거의 연중 한두 번 정도나 먹었으려나 싶은,,,
별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위잇딜라이트 열무비빔밥은 정말 별거 아니네~
밥, 열무김치, 얼갈이배추, 콩나물, 적상추 ㅜㅜ
이게 다인가요? 뭐야 이건?
거기다가 겨우 고추장과 참기름이라고?
이름에 아삭시원을 붙인 건 정말,,,
딱~ 1년 전 7월의 어느 날,
위잇딜라이트에서 먹었던 열무 보리 비빔밥.
아마도 이때 가격은 지금보다 천 원이 저렴한
5,900원 시절이었을 겁니다.
그땐, 계란프라이도 있었고,
하다못새, 주키니 호박, 적양배추와 당근도,,,
원 명칭은 '아삭시원'이 없는 열무비빔밥입니다.
고추장, 참기름, 미역국 그리고 동원 정식혜
일단 열무 비빔밥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아~ 이거 1년 전과 너무 비교되는군요.
가격은 올리고, 재료는 덜 넣고,,, 음,,,
옆에 직원이 그럽니다.
이건 좀 아니다라고요. ㅠㅠ
이걸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부어서 먹으라고요?
이런 정도 메뉴를 굳이 아삭시원이라 하면서,,,
이게 6,900원짜리 메뉴라는 건,
동원 정식혜가 얼마인진 잘 몰라도,
어느 누가 봐도 아니지 않나요?
갑자기,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 생각납니다.
데코라도 잘해 보려고 무진 노력했습니다.
최대한 빈티를 감추고 좀 풍성하게 보이게요.
일부러 비빈 비빔밥 사진은 스킵합니다.
계란프라이 한 개라도 넣지 그랬습니까~
최악의 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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