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 봐서는 이것이 뭣에 쓰이는 물건인지,,,
나뭇잎 모양의 도어 스토퍼랍니다.~
방문을 열어 놓았다가,
창문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꽝~하고 문이 부서지듯 닫기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경우가 왕왕 있기도 하지만,
놀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제품이 도어 스토퍼입니다.
문 하단 부분에 끼워두면,
실리콘 재질 특성 때문에 문짝이 저절로 닫히는,
그런 위험한 경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경사각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문 하단에서 바닥면까지의 높이가 관건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현재 1,989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검색이 되지만,
구매 당시에는 개당 965원이어서,
테스트 겸 2개를 무료배송으로 구매합니다.
국내에서는 개당 160원씩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 가격의 18배 이상 배송비인 3,000원 때문에
구매를 포기한 것입니다.
배송은 지극히 초간단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이 저렇게 비닐에 한 개씩~
제품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받아 들자마자 드는 생각이,,,
내가 원하는 높이보다 좀 낮다~입니다.
문제는 제품 폭도, 길이도 아닌,
바로 경사각 슬로프의 최고 높이입니다.
문 하단부가 바닥면에서 약 3cm 정도 떠 있어서,,,
과연, 제품 한 개로 고정이 될까 싶네요.
그래서 2개를 사 본 것이긴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구매했던 국산품 도어 스토퍼입니다.
이 제품 역시 슬로프 최고 높이가 좀 낮아서
저렇게 2개를 겹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바닥에 있는 걸 주워 올렸더니,,, 허어~
불결하고 지저분하고 더럽네요. ㅋㅋ
생각했던 대로, 하나만으로는 저렇게 됩니다
그냥 쑥~ 들어가 버리니, 문이 고정되지 않습니다.
내 이럴 줄 짐작은 했습니다.~
크기 : 9.5cm(L) * 5cm(W)
슬로프 높이 : 0.4cm ~ 2cm
무게 : 50g
재질 : 실리콘
하는 수 없이, 저렇게 순간접착제로 2개를 포갭니다.
2개를 포갠 상태에서는,
슬로프 최고 높이가 키높이 구두만큼 높아졌습니다.
이제 하루 정도 경과 후 테스트를 합니다.
이제 잘~ 고정이 되는군요.
저 더러운 예전 제품은 좀 닦아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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