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달째 점심 메뉴를
위잇 딜라이트로 해결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매일 아침 시간마다,
딱~딱~ 코 앞에 점심을 무료로 배달해주는데,
가격마저 한 끼에 6,600원?
거의 신기에 가까울만한 시스템이라서,
어디 딱히 불만을 가져보거나,
엉뚱한 딴지를 걸어보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물론, 몇 달째 경험하고 있노라니,
이제 슬슬 메뉴가 중복이 뜰 수밖에 없어서,
그게 불만이 아닌, 불편이라면 불편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최선이고, 더 적절한 방법이 묘연하네요.
나가서 먹을 팔자는 안되고,
위잇 딜라이트 이전처럼,
배달앱을 사용하자니,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메뉴 가격 차체와 배달 팁이 엄청스레 올라서,,,
그러던 차에,,,
또 다른 매일 무료 배달 식단을 발견합니다.
바른 먹거리 풀무원, 점심 무료 배달 '디자인밀'.
이곳은 식단 패턴이 한 가지만이 아닌,
여러 형태의 식단 시스템을 가지고 있네요.
나는 매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함이니,
여러 가지 식단 형태들 중,
직장에서 점심으로 먹기 딱인,
'정성한상'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주문을 해 보기로 합니다.
정성한상은 저런 포맷의 배달 메뉴군요.
아래 밥 용기에 밥이 들어 있고,
그 위에 반찬 용기와 투명 트레이가 있습니다.
7월 들어서,
위잇 딜라이트로 받아보는 용기 포맷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입니다.
정성한상 주문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주 5회(월~금) 아니면 주 3회(월/수/금)입니다.
주문 세트는 1~4주로 다양하지만,
주 3회 주문은 2주분 주문부터 가능합니다.
나는 시험용 버전으로 주문하기로 하는데,
이상하게도,
1주 주문이 2주 주문보다 조금 저렴하네요???
그래서 일단, 1주 분만 주문해 봅니다.
배송료는 물론 없고,
매일 아침, 역시 앉아서 코 앞에 받아볼 수 있네요.^^
1주 주문이 5일분 33,750원이니, 하루 6,750원이고,
2주 주문이 10일분 70,000원이니, 하루 7,000원입니다.
월요일에는 통 채소 새우 커리 덮밥
화요일에는 제육 볶음 & 파채 두부면 정식
수요일에는 소불고기 전골 정식
목요일에는 떡갈비 쌈밥 정식
금요일에는 제주 돼지 김치 짜글이 정식
그런데, 이 풀무원 디자인밀은,
위잇 딜라이트의 주문 방식과는 달리,
내가 원하는 개별 메뉴나 날짜만 골라서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치명적입니다.
물론, 일단 주문하고 결제한 뒤,
개별적으로 취소나 연기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그건 당연한 내용이고,,,
주문 당시부터, 그것이 가능해야 편하니까요.
일주일 먹어 보고 재 평가할 예정입니다.
과연,
' 위잇 딜라이트 We Eat Delight
VS
디자인밀 Design Meal '
승자가 탄생하기는 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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