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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육대장 주문하는데, 배달비, 배달팁, 배달요금 비교해 보니,,,

by Good Morning ^^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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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비닐 포장지에,
'난 이거 받을 때가 제-일'이라고,,, ㅎㅎ
저녁으로 먹을 육대장 육개장을 주문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주문을 할 때는,
배민의 민족, 쿠팡 이츠 아니면 요기요,
이렇게 3종 배달앱을 사용하는데,
시간이 좀 바쁠 때는 이것들 중 아무거나 한 개,
바쁘지 않을 때는 3종을 비교해 봅니다.

 

 

특히, 육대장의 경우에는,
지점마다 맛, 양과 질 차이가 심하니,
빅데이터 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 경험치에서 도출되는 판단으로
잘~ 주문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역시나 SS지점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이날은 그나마 시간이 좀 여유 있길래,
배달 시간이나 배달 금액을 비교해 보는데,,,
당연히 메뉴 가격은 동일하지만,
배달앱 3종 배달 가격이 제각각입니다.
이러니,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쿠팡 이츠는 최소 주문 15,000원에 배달비 2,000원,
배민은 최소 주문 15,000원에 배달 팁 5,310원,
요기요는 최소주문 12,000원에 배달요금 5,400원입니다.
배달 금액 이름도 각양각색입니다.
'배달비', '배달 팁' 그리고 '배달요금'.

 

 

그럼 과연, 
어디로 주문을 했을까요?
답은 불 보듯 뻔한 거 아닙니까~
쿠팡 이츠로 주문했습니다.
배달 금액은 케바케로,
그때그때 달라지니,
주문 시점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평소에 주로 먹던,
10,000원짜리 옛날 전통 육개장으로 2개를 주문하려다가,,,
이 날은 좀 색다르게 주문을 해 봅니다.
육개장은 1개만 주문하고,
대신, 한방 보쌈 한판이라는,
14,000원짜리 메뉴를 주문합니다.
밥은 육개장에 1개 기본으로 나오니까,
추가 공깃밥은 주문하지 않습니다.

 

 

이 사진들은,
기왕 3종 배달앱을 뒤진 김에,
육대장 육개장 사진들을 모아 본 겁니다.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물론, 바보같이 찍힌 사진도 한 개 보입니다만,,, ㅋㅋ

 

 

이것이 육대장 육개장의 실제 모습입니다.~
벌겋다 못해, 검붉기까지 합니다.
매워 보이기는 물론, 먹으면 아플 듯 생겼습니다.~^^
저리 보이는 육대장 육개장은,
실제 먹어보면 그 맛을 끊을 수가 없게 된답니다.~

 

 

이 사진들은, 육대장뿐 아닌,
다른 메뉴들이 보인 사진들입니다.
떡만둣국도 보이고, 보쌈도 보이고,
만두나 매운 갈비찜 같은 것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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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방 보쌈 한판이라는 건데,
아래 부분에 보쌈이 들어있고,
윗부분에는 부재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랩을 제대로 잘~ 덮지 않은 채,
배달부가 조심하지 않고 흔들면서 왔는지,
보쌈에서인가 흐른 물기가
비닐봉지 안으로 샜더라고요.

 

 

이건 한방 보쌈 한판의 사진들입니다.
좀 많이 비현실적인 모습의 보쌈이네요.~
무슨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합니다.
한 가지 동일한 것은,
보쌈 개수는 모두 한 접시에 14 조각이라는 겁니다. ㅎㅎ

 

 

실제 보쌈의 모습인데,,,
생긴 것으로 볼진대,,,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ㅎㅎ
개수는 대략,,,
14개이거나 그 이상이거나일 듯합니다.

 

 

요즘 내가 예전에 전혀 먹지 않던,
보쌈이나 수육을 조금씩이나마
먹기 시작한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더럽고 징그럽고 니글거릴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잘 만들어진 보쌈이나 수육은
가끔 먹을 만 하더란 말입니다. ㅋㅋ

 

 

육개장에 당면을 넣어 주고,
당면이 적당히 불려질 때까지 기다릴 동안,
보쌈 몇 점을 먹으면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보쌈 고기 한 개에다가
무김치, 배추김치, 마늘, 고추 그리고
쌈장까지 제대로 올려주고는,,,
한 입 먹어줍니다.
꼴까닥~
부적절한 맛이나 향도 없이,

맛이 꽤 괜찮네요.~^^
특히나, 이런 구성으로 주문한 걸 놓고,
L은 잘했다고 하면서 맛나게 먹습니다.

 

 

이날은 육대장이 주인이 아니고,
한방 보쌈 한판이 주인이 된 느낌입니다.
보쌈을 먹다가 육개장을 떠먹고 있으니 말입니다.
몇 달 사이, 육대장 육개장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진 느낌입니다.
약간, 로제 크림소스 맛도 나는 듯하고,,,
전체적으로, 국물 맛이 좀 진해진 듯도 합니다.

 

 

보쌈,,,
늦게 배운 도적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이거,,, 내 몫인 7개를 다 채워 먹고 있습니다. ㅋㅋ
이래도 되나? 내가?
그런데,,, 문제는,,,
맛이 없지 않다고 생각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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