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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t/- Range Rover Evoqu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Dynamic SE 21MY

by Good Morning ^^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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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년 차까지 되어 버린,
2014년 7월에 구매했던
5세대 익스플로러를
며칠 전 중고로 지인에게 불하하기까지,
올해 초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어떤 차량으로 갈아탈 것인지,
꽤나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국산차나 수입차나,
차종이 너무나도 많아진 탓에,

선택에 이르기까지는
결정 장애가 안 올 수가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지난 5월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Dynamic SE 21MY
로 최종 결정을 마치고,  
재규어 랜드로버 B지점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인,
9월 18일 토요일 오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었습니다.
2회에 걸친, 
입항 연기와 통관 연기 때문에,
추석 전에 받지 못할까봐,
살짝 마음 고생은 좀 있었지만,
소개해 주신 디코님과,
끝까지 친절하셨던 딜러분 덕태에
무사히 일을 치를 수 있었네요.^^

 

 

 

 

색상은 Nolita Grey라는,
좀 특이한 색상인데,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무수히 많은
색상들을 섭렵한 끝에,
최종적으로 점지했던 색상입니다.
물론, 색상이 특이한 덕분에,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기존 차량은 없어서,
신규 주문을 했었습니다.
이보크는 랜드로버 전체 차량들 중,
입문에 해당하는 저가 브랜드로서,
콤팩트 럭셔리 SUV에 해당하며,
레인지로버 이보크 차량들 중에서는
최상위 트림 차량입니다.

 

 

 

 

과연, 과거 랜드로버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시효가 될 수 있을는지,,,
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브랜드인지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까지
번민도 제법 많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벤츠 GLC 등급과
포르쉐 카이엔을 포함하여
3파전이 있었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외관이 너무 예쁜 나머지,,,ㅋㅋ
한번, 모험을 걸어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부모님과의 식사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포드 익스플로러를 운행한 뒤,
이전을 위하여 깨끗이 세차하고는,
지하 주차장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고락을 같이 했었는데,,,
차령은 오래되었지만,
외관을 포함하여 모든 부분이
거의 새 차나 다름이 없어서,,,
정말이지, 아깝기 그지없는 넘입니다.ㅠㅠ

 

 

 

 

토요일 오후 1시 넘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Dynamic SE 21MY
도착했습니다.^^
오호~~
정말 특이한 색상입니다.
밝은 곳에서 보면, 비취색 같기도 하고,,,
푸른색에서 물이 빠진듯한 색 같기도 하고,,,
정말 모양은 기가 막히게 예쁩니다.~
차량 전체 크기에 비해,
20인치 휠 때문인지,
콘셉트카처럼 느껴집니다.
포드 익스플로러에 비하면,
엄청 작아진 모습입니다.
내가 저 차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ㅋㅋㅋ

 

 

 

 

쿠페도 아닌 것이 쿠페처럼 느껴집니다.
옆에서 보니, 회색같이 느껴지기도,,,
뒷부분 궁둥이가 아주 빵빵합니다.
특히나 테일 램프 부분이 압권입니다.
뒷자리가 무척 좁아 보이네요.~
이건 분명 패밀리카는 아니지요.~
지붕 전체가 거의 썬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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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분이 트렁크에 뭔가를 잔뜩,,,ㅋㅋ
트렁크도 상당히 작습니다.
골프채 하나 정도 들어가면 끝이겠습니다.
랜드로버 우산이 몇 개야?
대여섯 개 정도 되나 보네요.^^
뒷부분 양쪽으로 모두,
발질로 손 안 대고 트렁크가 열린답니다.
뭐~ 별로 쓰게 될 기능은 아닌 듯합니다.
양손 모두에 짐을 가득 들었을 경우에나,,,

 

 

 

 

또 이렇게 보니,,,
무슨 군용 차량처럼 보이기도 하군요.
물론, 색상때문이겠지만요.
최첨단 디지털 장비가 대거 장착되어서,
차 안에 앉아서 조작법이나
기능 설명을 듣기만 하는데,
한 시간이 훌쩍 넘어버립니다.
하~
이건 차가 아니라, 정밀 조작이 필요한
고급 기계입니다.
이거 이래서 어디 운전이나 할 수 있으려나?

 

 

 

 

차량 외관에,
이것저것 예쁘게 디자인된
익스테리어들이 꽤나 많습니다.
앞부분 펜더도 그렇고,
에어 인테이크 부분들도 그렇고,
운행하면 쏙 들어가 버리는 도어캐치도,,,

 

 

 

 

그런데,,,
단 한 군데,,,
운전석 문짝 하단에,,,
저런 스크래치인가???
만져 보았더니,,,
스크래치는 아닌 듯한데,,,
손으로 지워지지는 않는,,,
뭐지???
딜러분이 사진을 찍어가긴 합니다.
나중에 센터에 들어오면
해결해 준다고 하긴 하지만,,,
정말, 옥에 티네요.

 

 

 

 

백미러가 엄청 큽니다.
차량 크기에 견주지 않아도,
오히려 다른 더 큰 차량 백미러 보다
훨씬 더 커 보입니다.
차가 작아져서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건가?
그리 예쁜 형태는 아니네요.^^

 

 

 

 

작지만, 귀엽고, 예쁘고, 앙증맞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Dynamic SE 21MY
이제 이 넘에게 정 붙이고,
또 몇 년이 될지 모를 
여정을 떠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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