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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목우촌 한우꽃알등심1++(9)와 돈육삼겹살을 한꺼번에 먹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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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며칠 전,
목우촌의 요청에 따라,

살치살과 등심에 대한
극히 개인적이고 비공식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후,
새로운 납품 업체 선정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통보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후, 다시 두 가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시식(?)이 아닌 섭취를 해보게 됩니다.
이날 구매한 제품은,
한우꽃알등심1++(9)와 돈육삼겹살인데,
많은 양이 아니므로,
그냥, 두 가지 모두 한 번에 먹어보기로 합니다.^^

 

 

 

 

보다시피, 한우꽃알등심1++(9)의 마블링은
전과 비교하여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입니다.
지나친 지방 산맥도 없어졌고,
대부분의 마블링도 괜찮아 보입니다.
돈육삼겹살 모양도 예전과 비슷해 보이구요.~

 

 

 

 

키첸 2구 인덕션에다 구워 볼까 하다가,
L이 귀찮다고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 먹잡니다.
가스레인지 앞에 서서 올바르게 구워볼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먼저,
한우꽃알등심을 올립니다.
아무런 밑간도 없고, 마늘조차 같이 굽지 않습니다.
굽다 보니, 2 덩어리 모양이 거의 쌍둥이인 모습에
웃음이 좀 나네요.^^

 

 

 

 

잘 구워진 한우꽃알등심을 접시에 옮겨 담은 후,
바로 그 프라이팬에 돈육삼겹살을 올려주었습니다.
삼겹살 상태가 좋을 경우에는
기름이 나오더라도 그리 많이 튀지는 않는 듯합니다.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돼지고기라도 매매 구워야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타기 직전까지 바싹 굽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두 고기 합하여 607그람을 구워냈습니다.
왼쪽이 당연히 꽃알등심이고, 오른쪽이 삼겹살입니다.
좀 많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굽고 나니
다 못 먹을 정도로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몰론, 결코 두 식구에게 적은 양도 아니긴 합니다.
이날도 밥은 처음부터 아예 내지도 않습니다.^^

 

 

 

 

구워 놓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알등심이 예전 것보다는 기름이 좀 많은 듯합니다.
우리 두 식구는 무조건 기름을 별로 즐기지 않아서요.
꽃알등심 작은 거 3점은 춘향이에게 양보하기로 합니다.ㅋㅋ

 

 

 

 

 

 

상추에 싸서 이리저리 먹어 보니,
역시나 맛은 참 좋습니다.
고기는 어쨌거나 진리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맛있는 고기만큼 맛있는 메뉴가 또 있겠습니까?
맨날 입만 높아져서 큰일은 큰일입니다. ㅋㅋ

 

 

 

 

고기가 가는데, 음료가 빠지면 안 되죠~^^
맥주, 콜라 그리고 이날은 처음 보는
피치클링이라는 복숭아 탄산음료까지 대동합니다.
태국은 아니지만서도, 얼음맥주까지 등장했습니다.
음료는 시원하고~ 고기는 아주 맛지고~

 

 

 

 

이것저것 부 메뉴들을 올려서 먹어 보지만,
역시나, 고기에 참기름을 살짝 묻혀서,
깨소금 조금 찍고, 된장과 고추장 약간 올려서,
이렇게만 먹는 것이 고기 맛은 제일 좋네요.~^^
두 식구가 저 정도 고기를 싸그리 다 먹어치웠습니다.
배가 정말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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