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포켓형 리모컨 수납함을 바디프렌드에 부착해 봤습니다.~

오래전에 바디프렌드 프레지던트 플러스 렌탈을 시작했었습니다.

거의 4년 정도 렌탈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유권이 넘어오게 된 이후에도,

우리 두 식구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아주 열심히 애용하는 최애 상품이 되었는데,

마사지를 받는 동안,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바디프렌드에 한 번 앉으면,

기본적으로 20분짜리 운동 모드를 대략,

2개 내지 3개는 마치고 내려오곤 하는데,

바디프렌드를 하는 동안에,

그냥 마사지만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TV 리모컨을 마땅히 가지고 있기가 불편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신제품들은 리모컨 수납함이

바디프렌드에 장착이 되어있는 모델들도 많은 듯한데,

내가 렌탈했던 프레지던트 플러스 모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뭐 별도의 적당한 수납함이 없을까~

검색을 해 보았더니,

얼추 괜찮겠다싶은 제품이 하나 눈에 뜨입니다.

락앤락 도어포켓 수납함, 패브릭 포켓, 벽걸이 정리함, 리모컨 꽂이.

문고리에 걸어서 사용하는 다용도 수납함입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테르로 되어 있다네요.

물론, 바디프렌드 프레지던트 플러스에 

문고리 손잡이는 당연 없습니다. ㅋㅋ

가격도 저렴해서 한 번 구매해 봅니다.

 

 

 

생긴 건 광고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문고리에 걸어 두고, 

잊지 말아야 할 물품들을 넣어 두는

도어포켓입니다.

크기는 14 * 30cm 정도의 적당한 크기입니다.

 

 

 

 

내 생각에는,

주로 집 열쇠, 자동차 열쇠, 스마트폰이나 안경 등,

집 밖 출입 시에 깜빡할만한 것들을 

출입시에 잊지 않게 

넣어 두면 적당할 제품인 듯합니다.

 

 

 

 

언뜻 보면, 

마치 청바지 일부분을 잘라서 마감해 놓은 듯한,,,

예쁘네요 나름~~

그냥 잘~ 사용하면 평생 사용도 가능할 듯합니다.

 

 

 

 

포켓은 저렇게 좀 넓게 벌어지는 포켓이 한 개 있고,

그렇지는 않지만, 좀 긴 포켓이 한 개 더 있습니다.

긴 포켓에는 웬만한 스마트폰도 수납이 가능하겠네요.

 

 

 

 

재질 자체가 그리 딱딱하지는 않지만,

내부에 느낌상 마분지 같은 것이 들어 있어서,

살짝 뻣뻣하게 되어있기는 한데,

구부리려면 쉽게 구부려지기는 합니다.

헌데, 자꾸 구부리면 아예 구부러져버릴 것 같기도 합니다.

 

 

 

 

집에 남아있던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부착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든지 부착 장소를 바꿀 수 있도록

완전 고정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바디프렌드 프레지던트 플러스 외관 색상과

대략 잘 맞기도 해서

그리 보기 싫지는 않습니다.

저렇게 리모컨을 넣어 두었다가,

마사지를 받다가 얼마든지 

TV 채널을 변경할 수 있으니 좋겠지요? ㅋㅋ